* 역지사지 (易地思之 ).
역지사지란, 사전에보면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함, 즉 상대방의 입장에서 헤아려보는것을 말한다.
어떤일이있을때 자기가 가지고있는 정보나 지식에의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게 보통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서 왜그랬을까를 생각해보며,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씀이 부족하다는것이
우리 보통 인간들의 통례이다.
이번 이세돌9단과 한국기원과의 사건에서 이 역지사지의 자세가 절실히 필요했다는점에서 짙은 아쉬움이 남는다.
기사총회이전에 한국기원 사무총장과 이사장께서, 어떤 격식이나 자존심을 떠나서, 이세돌9단을 직접만나 허심탄회하게 충분히 대화하면서 역지사지입장에서 서로 이해하고 배려했드라면 아까운 바둑천재가 휴직까지 이르는사태는 오지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대화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메스컴 보도나 정보를 듣지 못해서.)
지금우리는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각박한 세태속에 살고있기때문, 더욱 역지사지가 필요하고. 그럼으로
인간의 따뜻한 情이 흐르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
사실 이말에대해서는 불자나 종교학자가 애기하는게 적절할것이다. 왜냐하면 유심(唯心)은 화엄경의 중심사상으로 마음은 만물의 본체로서, 오직 단하나의 실재(實在)라는 뜻이기때문이다.
이 말에대해 학문적으로 심오한 뜻은 잘 모르니
나는 이말을 그냥 단순하게 , 이세상 모든일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라고 쉽게 해석하고있다.
보통 이말은 원효대사의 당나라 유학길도중 동굴속에서 잠자다 깨어 목말라먹은물이 감로수처럼 달콤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보니 그물이 해골바가지에 담겨있는 썩은 물이라는것을알고 구토를 했다는 일화와함께 자주 인용되는 말이다.
세상의 모든일들이 그 대상에있는것이아니고, 행복과 불행도, 더럽고 깨끗함이, 좋고 나쁨이 모두 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분별이라는것이다.
동일한 사실에 대해서도 어떤이는 다행이라며 감사하게 생각하는이도 있을것이고, 또 어떤이는 불평하며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났으니 불행하다고 생각할것이다.
엄앵란여사가 지은책속에서, 남편 신성일이 국회의원 선거에서 멏차례 낙선으로인해 잔뜩채무를 짊어지고 생활고로인해 어쩔수없이 대구로 내려가 종업원 열댓명이 일하는 백화점에 있는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채권자로부터 빚독촉에 시달리지, 종업원은 사전말도없이 안나와 속썩이지 해서 살맛이 안나는 고통스런 그때에, 서울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기차에서 철학교수이자 수필가인 안병욱교수를 만나 애기하는도중, 안교수님이 이 일체유심조를 써주시면서 위로해주셨고, 많은 위안을 받았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호주의 론다번이 쓴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보면 긍정적인 마음은, 자기의 氣와 에너지를 우주속으로 보내고, 주파수와 끌어당김의 법칙에의해 자기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와 잠재의식속에 박히며, 그 잠재의식에의해 바로 본인이 보냈던 그 주파수와 생각대로 다시금 끌어당겨 그에맞는 결과를 초래한다고한다. 여기서도 또한번 신비하지만 마음과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한다
지금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많은 기우분들이 고통을 받고있으리라 짐작되는데,
이때에도 실망, 낙담, 좌절하지않고, 미래에 이루어질 꿈을 꾸면서, 꼭 이룰수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하루하루 노력하면 그 꿈의 주인공이 되리라 확신한다.
* 자기 정신세계 건강진단 방법.
며칠전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인제의대 정신신경과 우종민 교수가 한말이 인상깊어 여기에 옯긴다.
보통 자기의 정신세계가 건강한 사람인지, 아닌지의 판단은 자기에게 유연성(융통성)이 있는지 없는지로 판단하면 쉽게 알수있다는것이다.
이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은(=유연성 결핍원인), 1, 완벽주의를 추구하며 (자기 본인에게는 느슨하게 적용하면서). 2, 단정짓기를 잘하며, 3, 화(=분노)를 잘내는 사람이다.
화는 중독되거나, 전염이되는데, 조사 실험에의하면 화를 내면 뇌세포가 죽거나 위축된다는것이다.
우리가 화를 내지않기위해서는 1, 화를 낼가치가 (뇌세포를 죽게할만한)있는가? 2, 화를 낼만큼 중요한가? 3, 화를 낸 효과가 있을것인가? 를 생각해보면 화를 낼일은 별로없다는것이다.
우리들이 어떤일을 만나든지 심호흡을 크게 몇번하고 마음의 여유를가지려노력한다면 큰 실수는 안하리라고 생각한다. 성질급한 나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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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바티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