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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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ngpan |
｜ 2008-11-25 오후 12:53:57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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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의견에 한마디 |
등록 1위. 기념..
내 그림자는 내거니깐 못 떨어지죠..ㅎ 혹시 투명인간이 되면 몰라두요..
지옥까지 쫓아오는 업은 더 엄청나죠..몸땡이 그림자는 죽으면 못 따라 오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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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ㅎㅎㅎㅎ 그런감요....아이고 아직 30년은 그넘이 따라다니겠네여..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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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보름날밤 4살묵은 우리 아가가
아빠, 달님은 나를 좋아하나봐?
왜?
자꾸 나를 따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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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
빛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든 표정없이 흐르는 너, 발 밑으로부터 시작해 비스듬히 슬로모션으로 물음표 뚝뚝 떨구며 초조하게 걷는 보폭만큼이나 암울하게 퍼지는 그리움, 외나무다리 혹은 가로등 아래에서 비틀거려도 늘 불평불만 없이 길게 겹쳐 감싸며 팽팽하게 지탱해주었지 묵화 한 폭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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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선공팔 |
믕...역쉬나...내한티는 만만치 않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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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가 나빠서 조 시의 의미가 몬지...몰것네욤 ^^
만석님에게서 떨어지지 않는
만석님을 괴롭혀온
뎐?
명예?
지위?
아님
이 사회의 부조리?
이런 의미는 아니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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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오잉? 그런거아님 그냥 내 그림자 그놈 이야기임 난 단순무지 즉 단무지라서 차원높은 은유와 함축의 기교는 없음..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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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저 그림자 스토커 아녀요 @,.@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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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
잘 쓰시네요. 내용은 대패질 안해도... 내재율만 갖춘다면 아주 훌륭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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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에 공감대 추천 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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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선공팔 |
선달님 오로볼 ㄳ히 잘 쓰겠습니다. 꾸벅, 만석님두 선달님의 선한 마음을 본바두셔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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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이 밥을 달라카능교? 돈을 달라카능교? 그놈 없으면 북망산천인데 엉아 왜그러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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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킥킥~~~이 그넘 업서지면 북망산천 가서 뀐지님 하고 한판 승부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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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윗 시 정말 걸작이네요.^^
.제발.내게서.떨어져 주렴.
영혼을 울리는 꾸밈없는 한마디~
매일아침 거울속의 나에게 조용히 말하렵니다.
..제발.. 사라져 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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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협객님 칭찬들으니 갑자기 시인이 된듯한 ~~~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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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
youngpan님 말씀에 동의, 누구든 시를 쓰는 그순간은 시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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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시인 한번 해보고 싶지만 뭐 그 장벽이 워낙 높은 곳이라서..허허허 내 마음속이 시인이요 내 머리에 시가 있으되 입으로 시를 노래하고 붓으로 끄적이나 마음속에 글은 늘 거기 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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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래야 떨어질수없는것은 바둑이 아닌가요...바둑안뚠다고 몇번을 다짐해놓고도 다시 바둑판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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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음히히 바둑 이놈은 디게 징그러버유...퇴근하면 빨리 놀아달라고 치근덕 거리지유...ㅎㅎㅎ 졸린데두 짜꾸 놀아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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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보며 |
｜ 2008-11-25 오후 10:20:54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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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그림자를 볼 수 있는 날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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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만석 |
^^* 그런 날이 한 30년 더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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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08-11-26 오전 8:46:43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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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음? 달공선팔님과 팔공선달님의 연관성이 문득 궁금하네요.
만석님 잘 계시죠?
노욕도..자서전도..계속 기다리고 있는데..
아흑~~기다리면 되죠?(눈물글썽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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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선공팔 |
아이디 그대로 모습과 성격 모두 대조적으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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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삼각묘 |
｜ 2008-11-26 오후 12:13:19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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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견에 한마디 |
선비만석님,
참 욕심도 많으시네요?
한꺼번에 점방을 도대체 몇 개나 여는 겁니까?
쭈~우욱~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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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 |
선비만석 이사람 글쓰는게 중독되었네....에이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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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만석님 당신은 절필하시오.......거머 남들이 싫어하는데 여기저기 끄적거리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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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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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달선공팔
팔공선달
고기뀐지
예뜨랑
웃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