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퀸이라고 있다. 

[노틀담의 꼽추] [나바론의 요새] [사막의라이언] [25시] [그리스인 조르바] [라스트라다]등에서 열연했었는데 지금은 별이 된지 좀 되었다. 

연기인으로서 그이상의 인물도 많겠지만 앤서니만큼 인류문화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인물이 또 있을 것 같지 않다. 물론 순전히 허당 개인적인 갈파다. 

울나라에서도 파~씨와 정여진이 번안해 불렀지만..손주같은 자식과 더불어 [인생은 저절로]도 불러 상당한 반응이었다. 

그리스인 조르바 시작부분의 대사

"그리고 여자들 말야. 그녀들을 사랑한다고 나를 조롱하지. 어떻게 그러지 않을 수 있냐구. 그리도 가엽고 연약한 창조물 아니냐구. 그리고 우리에게 모든 걸 다주잖아"

오래전에 대명을 잠파노로 한 적이 있었다. 한 15년은 넘을 것 같은데.. 

영화 '길' 에서 젤소미나를 학대하고 결국 버리는 거리의 차력사이자 약장수? 이름이 잠파노였다. 천하의 막무가내이자 무뢰한이다.

젤소미나가 죽은 걸 알고 한밤중 바다에 나가 울부짓는 것이 라스트신인데....

야수같은 사내였지만 잠파노도 실은 고독한 영혼이었다는....

떠난 뒤 후회말고 있을 때 잘하자는 의미로 지은 것이었는데...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아 바꾸고 말았는데 한두개 카페에서는 아직도 쓰고 있다.

하여간 지금 다시 봐도 젤소미나의 앙증?갸날픈 모습은 허당 가심을 적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