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 간암 등으로 불치의 병이 걸린 후 중국으로 원정을 가서 중국 사람에게서 간 등을 이식 받고 돌아와 새로운 생명을 얻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

제가 아는 한 지인도 간암이 걸려 국내에서는 죽을 병으로 간주 되었으나 비공식 루트를 통하여 중국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 새 생명을 얻을 수 있었고 중국에서 간이식 수술을 받은 후에는 국내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거부 당하여 매 번 중국에 들어 가서 치료를 받는 모습을 목격하곤 하였다.

지인에게 '중국에서 어떻게 그렇게 쉽게 간 이식을 받았는가?'라는 나의 질문에 지인은 중국에는 인구가 워낙 많아 중국인들의 가족중 어느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의 희생 대가로 자신의 나머지 식구들의 여생을 책임지려는 그 들만의 특수한 가족애 때문에 가능하였다는 다소 믿기지 않는 설명을 쉬쉬하면서 내게 들려 주었었다.

하지만 근자에 필자가 중국에 몇 개월 머무르면서 중국의 매스컴을 통해서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우리 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중국에서 이식 받은 장기는 중국 사형수 관리인들이 중국인 사형수들을 처형 시킨 후 막바로 사형수의 장기를 불법 으로 채취하여  필요한 한국인 환자에게 거액을 받고 이식을 시킨다는 것이었다.

불법으로 사형수의 장기를 채취한 중국 관리인에 따르면 사형수로 부터 장기를 불법으로 채취하여 장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한국 돈 약 2천만 원 정도를 받고 장기를 넘기면 필요한 한국인 환자들에게 대략 한국 돈 5천만 원에서 8천만 원 가량을  받고 시술을 해준다고 한다.

이런 사실이 중국의 밖인 세계 인권 위원회에 보고 되어 중국 인권 문제로 불거지자 중국 당국은 부랴부랴 금년 중으로 중국 사형수에게서 불법으로 장기를 채취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시키는 법안을 상정시킬 예정이란다.

이 법안이 중국 의회를 통과하고 나면 중국인 사형수를 통한 한국인들의 장기 이식은 더욱 어려워지고 중국에서의 장기 이식 비용도 천정부지로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