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해군 지휘관이고 그 현장이 연평도였고 북의 폭격이 있었다면 
 
 당연히 밟아야 할 수순이 <선 조치 후 보고>의 수순이다.

 신문에 보도 된 내용을 보아하니 <선 보고 후 조치>의 수순으로 국방부의

 지시가 내려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는데 그 ㅅ ㅋ  그래 가지고 해군 지휘관이라고.

 전문 교육을 그래서 받아야 한다.

 현장 실습이 그래서 필요하다.

 어디서 듭보잡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지휘관인진 몰라도 그런 ㅅ ㅋ는 빨리

 도려내야 한다고 본다.

 6.25 이후 민간인을 향한 살상무기가 사용된 적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그 전까진 훈련용, 위협용, 또는 군부대간의 충돌이었지 이번처럼 민간인이

 살고있는 지역에까지 노골적으로 포격을 한것은 명백히 전시체제로 돌입하겠다는

 북의 의지의 표명이다.

 그렇다면 지휘관이 이런 다급한 상황에서 국방부 장관의 재가가 떨어질때까지

 멍청하게 있어야  하나, 스스로의 재량에 따라 판단을 내리고 전시체제로

 데프콘을 격상시켜서 비상조치로 들어가야 하냐는 본인 스스로가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이다.

 6.25가 터질 때도 ㅂ ㅅ 같은 지휘관들이 탱크로 북에서 밀고 내려오고 있는데도

 멍청하게 대통령 재가가 떨어질 때 까지 있다가 당한 것이다.

 내 하나 조언 하자면 이런 경우에는 앞 뒤 재지말고 모든 무력을 총동원해서

 즉각  대응사격을 가해야 한다.

 설령 전면전으로 사태가 악화되는 경우로 발전된다고 하더라도 지휘관은

 멍청하게 위에서 재가가 떨어질 때까지 있지말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발 빠르게 전군비상체제로 돌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군기가 빠져도 한 참 빠졌다.

 말 그대로 당나라 군대를 보는 것 같아 참으로 씁쓸하다.

 요새 군대가 어떤 수준인지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지휘관이 저 정도로 개념이 없으니 그 밑에 부하들은 오죽할까.

 모씨가 정권을 잡고나서 별의별 해괴한 일이 다 일어나니 묘한 아이러니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이 ㅋㅅㅋ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