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억하기로는 광장이 폐쇄된 것이 이전 총선 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재가 바로 이전 오로를 탈퇴한 것이 2022년 11월~12월 경 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로게시판은 정말 가끔씩(1~2달) 눈팅 만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이 자세한 돌아가는 상황은 알지 못합니다.

대충 오로게시판에는 좌우 모두 두 부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한 부류는 좌쪽에는 아공(백보궁)이 유튜브를 퍼 나르는 것이고

우쪽에는 가야성 니가뎀비노 등이 유튜브를 퍼 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좌쪽에는 영포인트, 하하준 mandeath 등이 남북관계 등에 역사왜곡이나, 투표로 뽑은 대통령에 대한 모욕과 모함 그리고 영부인에 대한 거짓 뉴스를 이용해서 “창녀”라 칭하며 심각한 명예회손의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무기를 팔아먹으려고 미국이 전쟁을 일으켰다”는 글에 대한 반박의 예로 “옆집 처자에게 일부러 미역 팔아먹으려고 성폭행 한 결과의 자식”이라는 글에 대하여 반박은 못하겠고, 꼴보기는 싫고 해서인지 누가 신고해서 글삭제를 했더군요.

다들 잘 아시겠지만 나는 바둑을 두려고 오로에 왔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인공지능 바둑에 대한 글을 올리려고 게시판에 왔다가, 때마침 “윤실수“에 대한 사건이 있었고, 연이어서 ”디아나“사건이 터지면서 광장과 게시판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오로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오로나 게시판의 존폐여부에 큰 상관은 없습니다.

그런데 ”영포인트“에게는 오로 게시판이 전부인 것 같습니다.

영포인트의 1년간 게시판 글들을 대충 추려보면 본 아이디로도 500개가 넘으며 클론아이디의 글까지 합치면 700개가 넘어갑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댓글들 까지 따진다면 아마 수천 개의 글들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이 정도면 오로게시판이 직장이요 놀이터요 전부라고 봐도 될 겁니다.

클론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번갈아서 글을 올리는 영포인트의 일상을 상상해 보세요.

이런 사람이 영재아이들을 가르치는 학원을 운영한다고요? ㅋㅋㅋ

아무튼. 제가 나작용 대명인 ”엽부“와 별도로 자게판 대명 ”화자유민“으로 활동하는 이유는 그래도 마지막 남은 ”나작“에 대한 내 나름의 예의입니다.

제가 1여년 만에 게시판에 와서 쓴 글 중에 이런 말이 있었지요?

”시작은 항상 니들이 먼저 했다.”고..

게시판이 전부인 영포인트의 게시판과,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져도 상관없는) 화자유민의 게시판 중에 같이 “진흙탕 개싸움“을 하면 누가 더 손해일까요?

앞으로 저는 저에 대한 것이든,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간첩글”이든, “역사왜곡 글”이든 어떤 댓구도 없이 무조건 신고할 겁니다.

우파의 글에 대해서는 좌파에서 알아서 신고하세요.

그러나 신고도 아무거나 너무 남발하지 마세요.

내가 알기로는 Q&A의 폐쇄 역시 신고 남발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자유게시판의 폐쇄 정도야 오로에 뭔 대수겠습니까?

제가 일년 간 페이스북 보수 그룹에서 글을 올리다가, 페이스북 한국지사 “메타코리아”의 관리자가 (문재인 시절 알박기로) 매우 편파적인 관리를 하여서 제가 “국민 신문고”에 신고를 했고 “방송통신 위원회”를 거쳐서 “분쟁 조정위원회”에서 조정 중에 있습니다.

여기서도 여의치 않은 결과가 나오면 “국민 권익위원회”에 까지 진정을 들어갈 것입니다.

문재인 좌빨 5년간 신문 방송은 물론 중소 게시판 까지 모두 편파적인 운영으로 여론을 조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범위가 너무 광범위해서 다음 정권까지 넘어가야지 온전한 소통의 미디어 세상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아마 이번 총선이 끝나면 저는 다시 오로게시판을 떠나서 페이스북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그때 까지만 집지키는 개가 될 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