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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딸이 ‘서울의 봄’ 보러가자고 했지만 사양하였고 손자와 다녀오라고 하였다. 배경과 전말을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입장에서 굳이 그 영화를 보러 갈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특히 전두환역할의 그 대머리를 본다는 것은 소름 돋고 역겹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아하는 배우 정우성이 나온다지만 그가 맡은 캐릭터의 비극까지 아는 입장에선 가슴아픔을 반추하고 싶지 않았다. 경부선철교아래 왜관백가마을에서 국도를 따라 올라가면 인동이 나오고 그 중간쯤에 석적면이 있다. 그 곳이 장태완장군의 고향이다. 칠곡군 석적면..... 12.12사태가 나고 아버지의 비극을 본, 서울대학 재학중인 아들은 아버지의 고향가는길인 낙동강 지금의 칠곡보 조금 못미쳐 강변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강직한 아버지의 무너지는 모습을 여린마음의 아들이 견디지 못한 것이다. 외아들의 죽음을 겪은 부모의 심정을 역지사지하면 가슴 아플 뿐이다. 2010년 장태완장군이 별세하자 부인마저 남편을 따라 죽었다. 하나 남은 외동딸을 생각한다면 어머니는 모질게 견디며 살았어야 함에도.... 정통성확보를 위해 불의의 세력들은 이맛빡에 정의의 도깨비뿔을 갖다 박게 마련이다. 이승만은 반공이란 글자를 시뻘건글자로 전국토에 박았으며 박정희는 반공에 더해 국가경제를 전두환패거리들은 거기에 더해 사회정의를 모토로 멀쩡한 사람들까지 삼청교육대에 몰아넣었다. 돈밖에 모르는 명박이와 철부지소녀 근혜양은 논외이다. 작금의 윤석렬은 불법척결이란 도깨비뿔을 맞빡에 박았다. 그래도 경제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절반의 성공을 이룬 박정희를 제외한 세놈들은 거의 악마라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단 박정희가 기집을 옆에끼고 술자리에서 총맞아 죽은 것이 흠이긴 하지만....
헌법정신의 기본인 법앞에 만인평등을 부르짖으며 표창장한장에다 그 것도 사용도 안한 여교수를 족치고 족쳐 4년이란 엄벌을 받게 하였다. 논문표절과 학,경력위조를 현실에 사용한 지마누라는 모른체 하면서 이놈의 불법척결 물건너 갔다. 이년놈들이 또 국고를 사용하여 유럽어디로 외유란 이름의 관광을 떠난 모양인데 그가 외국 나갈수록 국격추락과 국가망신이 플러스 될 뿐이다. 지금의 윤석렬정부가 잘하는 것은 단 하나 뿐이다. 돈의 현주소를 바꾸는 것 말이다. 거기엔 양평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등등과 주가조작은 물론이며 아파트불법건축과 모든행사관련 수의계약도 포함된다. 사업을 하여 국가에 세금내면서 부를 일구어 나감은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현직을 이용하고 전관을 이용하여 만든 부의 축적은 사회정의에도 역행함에도 윤석렬과 그패거리들은 그 것을 버젓히 실천하고 있다. 그패거리들의 가족들은 마약을 하여도 전화한통이면 무사하게 종결된다. 그러하니 음주운전따위는 들어누워 티비보는 것보다 쉽다. 영웅과 진정한 열사와 우국지사는 모두 사라지고 간교한 악마들은 정의의 화장과 분장 그리고 치장을 통하여 개돼지들을 기만한다. 그들은 교묘하게 시대를 변명하고 악마들의 역사날조까지 시도하고 실천한다. 머지 않아 홍범도의 흉상도 그 곳에서 사라질 것이다.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였던 장태완장군이 별세한지도 십여년이 되었다. 그럼에도 서울의 봄은 멀고도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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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n
漢白★벽지
팔공선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