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인위적 경계선으로 동족이 분단된 곳이다.

남북은 휴전선이란 비무장지대 너머로 수십만 무장병력이 대치하고 있다.

그 것은 무려 1세기에 가까운 75년이 되었으며 상호염원은 통일이지만 권력을 장악한 양쪽의 기득권들은 결코 그 지배권을 놓칠 수 없기에 통일은 요원하다.

분단의 단초는 일본강점과 외세였으나 그 말등에 올라탄 이승만과 김일성의 개인적욕망이 분단을 고착화 시켰다.

두사람 모두 기독교신자였고 유창한 영어와 러시아어가 장착 되었으며 애국프로파간다로 무장된 야심가들이었다.

현재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도 같은 슬라브동족이며 하마스의 전격적공격으로 뉴스의 초점이 된 중동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역시 그들의 성경구약에 기록된대로  동족들이다.

두집단의 출발을 따지면 아브라함까지 올라가야하는 멀고도 먼길이기에 생략이 필요하다.

그나라의 정치수준은 국민수준이라 말 있듯이 카터재임시 평화의 서막을 열었던 팔레스타인 후원세력 사다트와 이스라엘라빈 총리 두사람모두 자국민에 의해 암살되었다.

아브라함이후 역사가 흘러오면서 유태인들은 유태교를 팔레스타인인들의 대다수는 이슬람교 신자들이다.

아마 두동족이 같은 종교였다면 현재와 같은 분쟁과 전쟁이 없었을 것이다.

욕망은 상대영역의 침탈을 하게되고 그에대한 분노는 보복으로 이어지며 오늘에 이르렀다.

유태교근본주의를 강조하는 시온주의자들에게 팔레스타인은 쓸어없애야할 존재들이며 헤즈볼라와 하마스등 팔레스타인 강경파들에게 이스라엘은 악마의 집단이기에 역시 말살해야만 할 존재들인 것이다.

산맥과 큰강이 없는 대평원에 노출된 러시아로선 유럽세력은 역사적으로 늘 고민과 걱정이었다.

수천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나폴레옹과 히틀러로 인하여 그들은 동구권의 소국들로 안전판을 두고자 하였다.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는 우크라이나의 독립을 가져왔고 독립초기 지도자들은 경솔하고 경망스럽게도 미국과 유럽 그리고 러시아의 달콤한 달러와 석유의 유혹에 넘어가 강력한 핵무장을 스스로 해제해 버렸다.

아무리 배고프고 허리가 시려워도 그 것만은 가지고 있어야했다.

그 것은 북한의 김정일세력이 잘 말해주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지금까지 핵무장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비극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깃발을 든 끗발 높은 한지도자의 영민함이 수천수백만 자국민의 희생을 예방하는 것이다.

욕망과 야심은 하늘로부터의 계시를 말하고 초기지도그룹의 결성은 필수이며 세파에 시달린 나약하고 여린 존재들로 하여금 그들의 안식과 평화의 미끼를 물게되면서 새로운 종교집단이 생성되는 것이다.

20세기초의 백백교 흠치교등등과 근래의 박태선을 필두로 한 신앙촌과 거기에서 파생된 승리교회등등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계시를 받았다는 자와 지도그룹들은 황족과 왕족과 귀족이되 추종하는 신도들은 재산과 노동을 바치게된다.

심지어 모듬과 두레를 강조하며 집단농장이 되고 국내는 좁다는 듯 남태평양의 섬 혹은 미국까지 가서 공동천국을 만든다.

모이면 반대의견과 불만세력이 대두되고 주도권을 쥔 쪽은 불만불평분자들을 살인하여 땅에 파묻어버린 뉴스들이 쉼없이 보도되었다.

그 것은 스탈린과 마오 그리고 히틀러 나아가 김일성과 이승만등등이 적대세력들을 암살과 테러로 제거한 것과 동일하다.

마피아두목이 결코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지 않고 부하 혹은 하수인을 이용하여 적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사이비종교집단과 파시즘에 물든 정치지도자 그리고 마피아집단들의 살인과 파묻어 버리는 방식은 대동소이하며 단지 정치세력은 언론을 이용함이 교묘하고 다를 뿐이다.

결국 러우와 가자지구 그리고 분단의 한반도 역시 사상과 종교로 갈라지며 개인과 주도그룹의 욕망과 야심이 투쟁과 분쟁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들은 필요하면 좋은 것들은 모두 걸치고 싶어한다.

폭력을 기본으로 한 파시즘적 세력이면서 맑스의 공산주의로 분칠과 화장을 하고 젖과 꿀이흐르는 땅을 뺏기위해 종교와 하느님을 필요로 할 뿐이다.

천혜의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휴전선 비무장지대는 새들이 맘대로 날고 사슴과 노루들의 천국이다.

지극히 드물고 귀하디 귀한 역사적전례가 독일평화통일이다.

그 것은 지고한 지성과 심오한 역사의식의 산물이다.

브란트로부터 시작된 동방정책은 배고픈 동족에게 우선 주는 것이다.

빌리브란트의 나누어주기는 30여년을 쉼없이 주었고 우리는 퍼주기라고 안된다고한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주면 핵무기 만들기에 무조건 안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 멋진 독일의 선례를 보고도 한국의 황족과 왕족 그리고 귀족들로 인하여 교류와 지원 모두 올스톱이다.

현금주기는 법으로 그어놓았고 비료와 약품과 남아돌아가는 쌀등을 꾸준히 준다고 대한민국이 당장 망하냐?

브란트라면 수입을 하여서라도 계속 주었을 것이다.

주고 주고 주다보면 경험칙으로 인간은 인식하게되고 물꼬의 단초는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러우전쟁과 중동분쟁은 지속적으로 피흘리는 현재의 시간들이다.

그들모두 우리의 남북처럼 동족들이다.

우리로선 남의 일 같지 않은 남의 일로 고민하다면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모든 것들은 뒤틀리고 삐뚤어진 의식을 가진 극소수의 야심과 욕망이 비극의 역사를 만들어간다.

그 것이 종교이든 정치이든 사상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