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둥이는 내가 링크한 윤석렬이 안보이는 G7회의 사진을 블로거가 사기친 거라고 한다.

블로거가 사진을 조작이라도 했단 말인가?  그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나?

조작한 게 아니라면 검둥이가 사기치고 있는 것일게다.

그 사진만 있는 게 아니다. 다른 카페에 올린 사진들도 있다.

윤석열 일본 G7 사진들 : 네이버 카페 (naver.com)

링크한 사진들을 보면 위의 사진들은 문재인이 G7회의에 참석한 사진이고

아래에 있는 4장의 사진은 이번 일본에서 열린 G7회에 참석한 지도자들의 사진이다.

먼저 밑에 있는 4장의 사진을 보자.

4장의 사진을 보면 모두 같은 인물 9명이 참석해 있는데

그 중 7명은  G7 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일본 캐나다의 지도자들이고

나머지 2명은 국제기구인 유럽연합의 지도자인 이사회 의장과 집행위원장이다. 

분명 G7 본회의인데 윤석렬이 빠져 있는 걸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위에 있는 여러 장의 문재인이 참석한 G7회의 사진을 보자.

의장국인 영국의 총리 뒤의 벽에 G7 마크가 크게 보인다. G7 본회의인 걸 알 수 있다.

G7회의 참석자는 G7 7명과 국제기구인 유럽연합과 유엔의 지도자들을 빼면

한국과 호주의 대통령이 참석을 했다. 

명실상부한 G7회의에 문재인이 참석한 걸 알 수 있다.

이래도 블로거가 사기친 거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러면 검둥이가 올린 사진은 무엇인가?

그 사진에는 5명의 지도자들만 보이지만 G7 확대회의라는 것으로

매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회의이다.

G7외에 6개의 국제기구 지도자와 초청국 9개국의 지도자들까지 22명의 지도자가 참석한 회의이다.

사진에는 인도총리,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대통령, 윤석열,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 보인다. 

G7 본회의에는 문재인은 참석을 했고 윤석렬은 참석하지 못했다.

윤석렬은 22명이 참석한 확대회의에만 참석을 한 것이다.

검둥이는 G7 본회의 사진을 아무런 증거도 없이 사기친 것으로 치부하고는  

확대회의 사진을 올려서 본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사진과 비교한 것이다.

본회의 사진인 줄 모르고 사기친 것이라고 한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사기친 거라고 한 것인지?

후자라면 검둥이가 사기친 게 분명하다. 

전자라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멀쩡한 사람을 사기꾼으로 몰은 것이고.

참 대책없는 검둥이다.

사진 설명이 너무 길어졌다. 본론은 앞 글에서 했으니 매우 간단하다.

검둥이는  문정부 때도 사실상 G7 발언이 있었다며 

박수석의 "한국이 사실상 G8에 자리매김한 것 아니냐는 국제적 평가가 나오고 있다"를 인용했다.

저 발언 자체를 보면 국제적 평가가 있었다는 말이므로

윤정부 관리가 말한 주관적 심리적 G7과는 내용이 다르다.

그럼에도 검둥이는 느닷없이 국제적 평가가 있었다는 증거를 나보고 가져오라고 한다.

자신이 인용한 발언의 증거를 왜 나보고 가져오라고 하나.

증거가 없는 발언이라면 인용한 본인의 잘못이 아닌가?

참 얼척없는 소리를 뻔뻔하게 하고 있다.

굳이 사진을 가져올 필요도 없었다.

검둥이가 인용한 문정부 관리의 발언과 윤정부 관리의 발언이 다른 내용이라는 것은,

두 발언을 살펴보기만 해도 충분하니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