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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 주 전 아침 나가려니 시동이 잘 안걸린다. 바꾼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아서, 일단 다른 차 선 연결해서 일단 움직임.
점차 날씨가 따뜻해지면 밧데리 성능 올라가겠지하고 견디어 보기로 한다. 운전 한참 한 후나 오후는 그런데로 문제가 없다.
새벽 영하 3~4도 거친 오전은 시동이 안 걸려 밧데리 가게 가본다 지난 주 목요일. 2월 말까지 20% 할인 쿠폰이 있어서.
밧데리 약한지 재보고,차종과 연식 묻더니 $185 이란다. 어 지금 거는 한 $100 주었는뎁쇼?
코스코 카드 있어요? 예. 그러면 코스코 카드로 샀겠네요? 막 보증기간이 끝난것 같다는 이야기를 반 혼자 말로 중얼거린다. 하더니 코스코에 전화애본다. 그 가게에 있는 것과 동일한게 있는지 물어보더니 코스코로 가면 $99.99 란다. 다들 자기 가게거 팔려고 하지 않니 하고 물으니, 이 가게는 딜러라 자기네 상표 팔리면 괞찮아 한다. 허허 그런 가게도 있군하고 나온다. 그 근처 코스코 보다는 약간 집 쪽 코스코가려고 일단 집에 온다.
주말은 별로 안나가, 오늘 월요일 오후 공원에 산책갔다가 마누라 채근댄다. 가는 길에 돌아 들러 밧데리 사가지 미루지 말고? 그러지 뭐.
바람 생생 부는 새 공원. 한 65% 진척됬나. 개 공원도 두 개로 해서 작은 개 큰 개 따로 놀리는군. 유소년 야구장 2개도 조명 시설까지.
코스크에 가본다.
딜러에 가니 보증기간 내 일 수도 있다고 하던뎁쇼 하면서 밧데리 산 기록 좀 봐달라고 한다. 두드려보더니 보증기간 내란다. 증말?
일단 새 거는 돈을 내고, 바꾼 뒤 헌거 가져오면 환불해 줄께. 옴마 얼른 딴소리하기 전에 처리해야지.
접속단자 하나가 차체하고 틈이 없어 한 20분 낑낑대서 갈고, 얼른 코스코로 다시 갔다. 다른 직원이 있어서 여차저차 이야기하니,다시 두두려 본다.
맞네. 그러고서, 행여 멀쩡한 밧데라 반납하나 하고 점검해본다, 800A 규격에 191A.
그 가져간 밧데라 옆 면 보니 42개월 보증으로 되어 있군. 헌데 처음에 말하기를 2019년 8월에 사갔다고 했음. 손가락으로 세어 본다.
오늘 2/27 이니, 8/26날 산 거 아니면, 42개월이 넘은 셈인데, 보증 기간내라고 전액 환불한다. 아마도 8월에 팔았으니 9월에서 2월 말까지 봐주나 보다. 그러니까 일일로 끊지 않고 달로만 하는 모양.
아차 내일 넘겼으면, $106 날라갈 뻔 했네. 21년 된차 , 대개는 4~5년에 밧데리 갈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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