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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칼과 총이 있는 자들의 사보타쥬와 마타도어에 의한 핏물이 강물처럼 흐르며 흘러왔다. 외형적으론 정치, 프로파간다로 이름 붙이고...
인간이 너무 오래살아도 국가에 해로운 경우가 허다하다. 이승만이 윤가처럼 술도 많이 쳐먹기라도 했더라면 빨리죽어 대한민국에 커다란 보탬이 되었을진대, 그러하지 못했다. 권력의 중심에 올라서자말자 이승만은 학술원 예술원을 친일파들로 채우면서 월남기독교인들과 공손한 목사들에게 서울의 요지들을 선물했다. 우리나라 대형교회본부부지와 건물들을 보라.... 모두 이승만이 선물한 것이다. 일본놈들이 버리고 간 땅과 건물 그리고 동산들이 적산이다. 이승만은 이 적산들을 사유물처럼 선물로 사용하였다. 끗발센넘들은 적산불하란 기묘한 사자성어로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그렇게들 해먹었다. 말이좋아 불하지 임자없는 곳을 국유화하느니 너도먹고 나도먹고 그렇게들 해먹었다.
이승만선물과 적산불하로 기반을 닦은 재산가들이 대한민국의 센터를 틀어쥐고 흔들면서 재산축적을 하고 자손들에 대물림, 그 것들이 돈세탁이라도 한 것처럼 모가지 힘주고 판때기 광빨내며 설치는 곳이 오늘날의 한국이다. 지금은 시세로 수백수천억 수조원 하는 곳이다. 날건달들은 말하겠지.... 인간은 공과가 있게 마련이라고... 이승만이 미국에서 배워 온 것은 민주정치가 아닌 마피아보스의 정치였다. 보스는 손에 직접 피를 묻히지 않는다. 이승만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는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지금 현재 윤가는 이승만의 더러운 짓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전두환이도 하지 않은 짓을 저지르고 있다. 검찰의 칼을 국가원수의 힘으로 악용하고 있다. 그 칼이 언젠가는 니놈의 핫바지 가지랑이 찢을 때가 다가 올 것이다.
염병도 너무 지랄하면 바람부는대로 흔들리는 민초들에겐 진짜로 들리기도 하니 그 것이 바로 오늘날의 종편들과 조중동이다. 그래도 중앙은 jtbc로 간혹 중심이라도 잡으려하니 봐줄만 할때도 있긴 있다. 오죽하면 조선시대엔 임꺽정이 일어났고 홍경래 이재수등등의 난이 있었지만 막바지엔 전봉준까지 들고 일어났다. 임꺽정에게 공과를 말 할 수 있지만 이승만에겐 곤란하다. 봉기초기의 태도에서 임꺽정은 장길산, 이재수, 전봉준등과 달리 과격하였던 점이 그의 일생 최대의 오점이다. 홍명희는 사료와 자료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신문에 연재하다 자유당 비위에 거슬려 연재는 중단되고 말았고 훗날 전집으로 출판 되었다. 초기의 과실을 빼면 리더쉽과 의협심에서 나무랄 곳이 별로 없다. 산채를 만들기위해 화전민부락이 있는 금정산을 방문, 부락민대표와 담판을 지었다. 이주비를 줄터이니 마을을 내놓으라고... 주민들이 어이없는 것은 당연하다. 반항을 하였고 임꺽정패거리들은 노인아이 할 것 없이 주민들을 몰살하였다. 우리가 광주민주화운동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시민들과 함께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하였다는 것에 방점을 찍어야 할 것이다. 한국은 변호사들이 정,재,법 모든분야의 현재중심세력이다. 그들 판검출신들이며 현재의 검찰권력은 그들과 이익을 보장하고 권력의 토대를 약속하며 속된말로 /우리가 남이가/어천가를 소리 높여 합창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화물연대파업을 정권은 영업권을 담보로 협박하여 굴복시켰다. 영업권이란 바로 운전대잡고 밥먹고 살 수 있는 자격을 말한다. 아마 그들의 시도가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 소송으로 운송조합의 목을 졸라 질식 시켰을 것이다. 민사소송 때문에 아사직전인 곳이 바로 조선업의 하청과 비정규직 노동조합들이다. 그들은 현재 손해배상패소 때문에 질식이 아니라 몰살되기 일보직전이다. 국민들은 자세히 몰라서 그렇지 그들의 현재는 참담하다. 그래선 안된다. 타협이 아닌 힘으로 이루어낸 정책은 반드시 역사적후유증이 있기 마련이다. 변호사들이 소송걸고 판새들이 한편이니 재판은 결국 니나노 술판에서 술잔들이키기처럼 쉽고도 쉬울 것이다. 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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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한다
삼나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