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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건강검진통지서를 받았을 것이다. 누구나.... 염증이 생기면 처방을 받아 약을 먹는다. 누구나.... 건강검진은 미리 질병을 찾아내어 포크레인이 필요한 공사를 호미로 처리 하겠다는 목표가 있다. 의료보험공단은 권유하고 의료계즉 병원들은 대환영이다. 한국의 성인인구 약 삼천만에다 곱하기 오만원만 해도 그 것이 얼마냐? 걔중엔 공단지원외 항목이 있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한다. 위, 대장내시경등과 폐암검진등을 말한다. 건강검진시 엑스레이가 유익할리 만무이지만 교통사고혹은 괜한 걱정 때문에 함부로 CT촬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CT는 엑스레이보다 수백배 방사선노출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무엇을 알아보려하다가 신체에 더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이다. 즉 혹떼려다 혹붙이는 격이다. 염증 때문에 항생제를 투약하지만 그 것의 신체적영향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항생제는 종류에 따라 강약이 다르지만 대개는 장내유익균을 함께 죽인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과 치과처방대로 마이신 먹고 장이 꼬이는 것 같은 통증을 느낀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 상태가 바로 장내세균들이 임종하는 타임이다. 항생제가 타겟으로하는 세균과 함께 장내유익균을 동시에 죽인다. 전쟁통에 파편에 맞아 장파열 혹은 손발이 잘려나가는 경우가 아닌, 평화시대인 지금 항생제는 절대 남용하지 말아야한다. 항생제와 장내유익균은 천적관계이다. 우리의 장내세균은 영양흡수 말고도 면역체계와 연관성이 깊으며 옛말에도 장이 좋아야 오래산다는 말은 바로 장내유익균이 많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뜻이다. 귀하가 소화불량으로 소화제나 작은병에 든 XX수등을 찾는가? 트림이 잦어 제산제등을 먹는가? 그런 것을 먹지말고 그 날 저녁을 굶어라.. 내일 아침도 굶어라... 정 허기지면 쌀로 죽을 끓어 한두숟갈 먹는 것은 무방하다. 밀림의 사자와 야생의 동물들도 배탈이 나면 조용한 곳에 숨어 꼼짝하지 않고 사나흘 그냥 굶는다. 그러면 우리신체의 자연치유력이 발동 자연치료가 된다. 단, 물은 먹어야한다. 그 것도 체온과 비슷한 따스하면 더 좋다. 약을 먹지 않고 그렇게 치료가 되면 우리신체의 면역력이 배가되며 외부세균과 바이러스등에 대한 방어력이 강해진다. 감기걸렸을 때 약을 먹지 않고 낫는 경우도 이에 해당된다. 맹장염과 심근경색 그리고 뇌졸중등이 아님에도 병원에 가는 것은 몸의 저항력을 약화시키기위해 돈을 쓰는 것과 같다. 위에 열거한 세가지 맹장염등이 아님에도 의사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은 시간과 돈이 많은 사람들의 사치에 지나지 않는다. 의사가 귀하에게 해 줄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의사가 귀하에게 해 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암에 걸린 사람들이 있다. 한사람은 자신이 암에 걸린 줄도 모르고 살다가 집에서 천수를 누린다. 왜냐하면 그는 종합검진등을 받지 않기 때문에 몸에 병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사람은 의사의 진단결과 암이란 말을 듣고 도시의 가산을 정리, 물좋고 공기좋은 고향 옛집으로 내려가 매일 고향마을 뒷산을 배회하며 뒤늦게 약초공부하느라 생야초책을 들고 산을 누볐다. 산을 오르내리고 호미와 야삽으로 약초를 캐기도하고 끼니때가 되면 계곡옆 바위위에 앉아 도시락을 까먹었다. 한사람은 의사의 권유대로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였다. 신체반응이 나타난다. 속이 미슥거리고 소화가 잘 안되고 때론 정신이 혼미해 지기도하고 머리카락도 빠진다. 암확진 전과 후의 인간과 인생이 확 달라진다. 의사는 나아가 수술까지 권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마음에 동의한다. 수술후의 경과를 위해 투약이 한가지 더 늘어난다. 하루 두세번 먹는약이 한주먹이다. 확진 한달후면 비몽사몽의 인간이 된다. 머리엔 빵모자를 쓰고 마스크한 채로 침대에 거의 누워서 지낸다. 햇빛을 못보니 흰얼굴에 검버섯만 더 드러난다. 보험외투약을 권고하니 통장잔고는 서서히 줄어든다.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고 마누라는 변두리 새집을 알아보러 다니느라 이래저래 바쁘다. 누가 제일 건강하게 오래 살았을까? 사실 누가 오래사느냐가 문제 아니다. 누가 더 인간답게 살다 가느냐가 목적이 되어야한다. 나는 절대로 의사를 믿지 않는다. 직장다닐때엔 의무적으로 신체검사를 해야하니 어쩔 수 없이 검사를 했지만 퇴직후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받은 적이 없다. 마누라는 자꾸 권한다. 그러다가 큰병걸리면 의료보험혜택에서 불리하니머니 하면서 말이다. 아 불리하면 혜택안받고 병원 안가면 될거 아녀..라고 대답하기 일쑤이다. 수십년째 실비보험료를 내고 있지만 딱 한번 혜택을 보았다. 제작년에 오도바이 타다 자빠져서 팔이 부러졌는데 MRI비용포함 약 구십푸로 환급받은 적이 있다. 그때도 정형외과에서 준 약은 모두 간호사몰래 버렸다. 병원쓰레기통에 버리면 섭섭해 할 까 봐서 손가방에 넣었다가 집에와서 버렸다. 뼈가 부러지면 우리신체는 다시 접착을 하기위해 맹렬한 운동을 할 것이다. 약대신 밥만 잘먹으면 스스로 알아서 뼈는 붙게 마련이다. 환자가 약을 막 먹어주어야 제약회사가 돈 벌고 약국이 돈 벌고 의사도 면목이 선다. 제약회사와 약국 그리고 의사가 귀하의 신체를 위하여 맹렬하게 노력하는 것으로 보이는가? 맹렬하게 노력하는 것은 귀하의 몸 자신 뿐이다. 뼈의 자세를 바로한 기브스와 자신의 신체가 알아서 낫게 할 뿐이다. 진짜 암은 전신으로 퍼지게 마련이다. 암도 유사암이란 것이 있다고 한다. 그 것을 의사가 암덩어리라고 잘라내어 버리면 귀하의 신체가 반발하지 않을 것으로 보는가? 항암제와 방사선치료만 하지않아도 인간은 존엄성을 지키며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웬만하면 치과출입만큼은 사양하지 말라....자주 가서 나쁠 것이 없다. 단, 쉽게 발치하자는 의사는 믿지 말고 다른 치과에도 가보아야 한다. 정 빼야한다면 빼고 보철이든 임플란트든 하면 된다. 단, 치료후 치과처방 항생제는 강도가 센 린코마이신등이 많다. 간호사에게 좀 약한 항생체처방을 부탁해야 할 것이다. 장내유익균을 위해서 말이다. 장내세균은 우리가 함께 가야 할 동지이다. 그들이 없으면 귀하도 쪼그라들며 죽는다. 혈압도 180이 넘는다면 식생활개선과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한다. 의사는 140에도 혈압약을 권한다. 진짜 무식하고 무지막지한 놈들이다. 고혈압이면 새벽산행등의 새벽운동만 조심하고 무조건 많이 걸어야한다. 당뇨도 마찬가지이다. 고지혈증도 마찬가지이다. 세가지모두 의사말만 듣고 약만 많이 먹는다면 인생 종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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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白★벽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