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부분이 매우 많습니다...허긴....
/남은건 내기바둑으로 조진 인생뿐이다./ 푸하하하 .....웃어서 죄송....
이제부터라도 바둑 딱 때려치우고 움직이는 것으로 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공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네요..
이런 병폐를 잘 아시니 잘 대처하시어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늦진 않았을 겁니다.

바둑만의 폐해라기보다는 게임의 폐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게임 말고도 다른 많은 것들의 폐해이기도 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파워학님 잘 보았습니다 ^^
그런데 가만히 있으면 모래밭에 발자욱을 남길수 없겠죠?
단점을 알기에 보완하면서 염두 한다면
좀더 즐기는 삶이 되지 않을까요?.
폐허를 알기에 말씀 드려 봤습니다 ^^~

무엇이든 과유불급 이라고 붑니다.

병폐에 대하여 첨언하면 술 드시지 담배 피우시지 장고하지 춘데 주무시지 이러니 골병 들지요,^^ㅎㅎㅎㅎ~

등산 축구 골프등 동적인 운동으로 바꿀려고 시도 해보앗다고 햇는데 등산 축구는 몰라도

골프는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골프와 바둑 전혀 다른것 같지만 너무나 비슷합니다. 나
는 정
년퇴직후 환갑에 골프를 배워 10 년이 훨씬 지낫지만 그냥 오락으로 할때는 몰랏
는데 돈내
기 할때보면 바둑과 너무나 비슷합니다
그러니까 바둑처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것이지요.신기한게 바둑이던 골프던 그냥 재
미로 할때는 잘 하다가 돈
이 걸린다던지 하다못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라도 걸면 골프는
샷이 안되고 바둑은
행마가 위축되고 영 딴 사람이 되죠. 반대로 돈내기액수가 크면 클수록
희안하게 더 강
한 사람이 있지요. 바둑이던 골프던

욕심을 버리면 고민도 없어지지요 이기면 좋고 또 지면 어떠리오, 또한 내기를 걸지않으
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내기를 거는 순간부터 이기려는 욕심이 스스로의 이성을 흔들
리게 하니까요, 그리고 손해보지 않으려는 욕심 또한 버리면 편합니다. 조금 손해 보고 사
는삶이 더 행복하지요.우리 나이쯤되면 커다란 나무끝에 겨우 매달려있는 작은 열매에 불
과합니다 .늙을수록 집착과 고집만 굳어져서 조롱거리가 되기쉽지요.받으려 하지마시고
그냥 내어주세요, 더 가진들 무엇이며 약간 부족하면 그 또한 대수인가요? 버리면 편하지
요. 좀 주제 넘었나요? 죄송합니다.

공감이 많이가는 글입니다 저의경우에도 젊었을때는 매주 등산도 가고 모임에도 참석하는
등 소일꺼리가 많아 바둑에 그리 집착하지 않았으나 정년퇴직후에는 대외적으로 하는일
이 없어지고 혼자 있는일이 잦다보니 바둑에꽂쳐 집착하게되어 휴일에는 하루종일 바둑에
만 시간을보내는 때도 있습니다. 오늘 파워학님의 글을읽고 정신이 팍드네요. 앞으로는 바
둑으로 소일하는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오로에서 본 글 중 최고네요.
스스로 헤어져야 할 것들이 있지요. 술, 담배, 그리고 바둑 .. 굿바이.

그냥 취미로 하면돼요

첨에 읽을땐 약간 반발심이 생겼으나, 여러분들 댓글보고
또다시 읽어보니, 구구절절히 다 맞는 말인거 같네요.
제가 하루종일 컴앞에서 담배피고 술마시며 뱃하는 모습만 봐도 그렇습니다.
바둑이 禮度라지만, 실상은 중독성 강한 취미의 한가지일뿐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바둑 비난 글임에도 딴지를 걸 수 없군요.
저도 반은 해당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