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꼬릿글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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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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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오전 8:28
[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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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만은 뜻이 종 잡울 수 없어여......
 하하하준
12-04 오전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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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였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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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B
12-04 오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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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는 원래 까치가 없습니다.
한번도 보지 못하고 말로만 듣던 까치는 저에겐 늘 동경의 새, 그리고 길조였지요.
그런데 친구들과 농담의 대상이기도 했습니다.
까치뱃바닥 같은 소리 하지 말라는....
흰소리하지 말라는 농담이었지요....
검은 속내 숨기고 척... 하는 친구들에게 하는 농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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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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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오전 10:19
[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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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까치가 없어요?!
클론B
12-04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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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주도에는 원래 까치가 없었는데 어떤 신문사에서 데려와 풀어놓았습니다.
지금은 그놈들이 번식하여 오히려 애물단지가 되어버렸구요.
이제는 길조가 아니라 흉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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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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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오전 10:26
[동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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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아름답고 한가로운 풍경이네요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까마귀는 孝 의 중심에 있는
새이고 까치는 불효와 배덕의 새라네요 백로와 더불어서요 ....겉이 검다고 속조차 검을소
냐 , 겉 희고 속 검은놈은 너 뿐인가하노라 라는 옛글도 있지만서도... 까치가 제주도에
드물다는 말씀은 처음이군요 행복한 주말 즐기세요 ,괜히 주접 떤건 아닌지 죄송합니다,,
클론B
12-04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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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 어릴 적 제주도에는 까치가 없었습니다.
물론 까마귀는 많이 있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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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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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오전 11:27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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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에서는 까마귀가 길조더군요. 박영석단장과 6500까지 올랐습니당^^
클론B
12-04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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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이면 하늘에 닿는 높이... 겠네요.
적당히 안개 낀 날이면
1950미터도 하늘이 손에 닿는 느낌을 주는데 6500미터면...
그 느낌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언젠간 가야지... 가봐야지.... 하면서도
아직도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기회가 있을 것이라... 저는 믿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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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12-04 오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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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0에서 눈이 건조해져 걸어가면 꽈드득 꽈드득..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 새삼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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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12-04 오후 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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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가 기류를 타고 히말라야를 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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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12-04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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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눈.. 애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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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B
12-04 오후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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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눈이 밟히는 느낌은... 어쩌면 알것도 같습니다.
제가 꼭 가고 싶었는데 가지 못한 곳이 히말라야... 그리고... 입니다.
포기하지는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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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12-04 오후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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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소리가 사방에 부딪쳐 돌아오는데.. z기류에 휘말려 쐐;애앵 쐐애앵... 웃통을 벗고 에베레스트 골드라인을 올려다 보는데.. 까악 까아악 까마귀가 산을 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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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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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오후 00:34
[동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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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삼나무길님 대단하시군요 6500 이면 저는 꿈도 못꾸지요, 어쨋든 건강이 중요하지요 잘
지켜 나가세요
삼나무길
12-04 오후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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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이 몸이 적응하면서 올라가야지 헬기로 그냥 날아가면 고산증에 코피가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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