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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이야기
글쓴이 漢白★벽지   조회 713 작성일 2022-11-18 오전 9:11:00
어제   차가 많이 밀릴줄 알았는데.......
시절이 시절인만큼  차분하게  잘 진행 되었네요

환절기 입니다 .
일을  마무리 하고 집에가는중에  음악방송에  귀를 귀울였어요^^

네잎   클로버의 꽃말은  " 행운" 이지요~ 
우리네 젊었을때  (한창 청춘였을때는  그것을  찾으려 많이들 잔디밭에  안져서
열심히 찾고 그랬었는데)  네잎 클로버를  따기 위해  기회 닿을때마다 
무엇인가를  잃어버려서 찾는듯 했었어요 .

하나를  찾아서  산삼을 찾아 헤매는 심마니 인듯 " 심봤다" 를  외쳤지요 
귀하게  이파리가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두꺼운 책에 꼽아 넣어
이걸  내가  좋와하는  누구에게 꼭 선물해 줘야지  하면서요 
결국은 문구점에가서  코팅을 하여  이쁘게 오려 선물했던 기억이 생각납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니까 
네잎의 클로버 찾기 위해   세잎달린 클로버를  무난히  짓밟고 있었다는 것이 
생각 납니다 .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 행복" 이라고 하네요 ~

마져요 세잎달린  클로버를 너무 하찮은 것이라 생각했어요  
지천에  다  세잎밖에 없었으니까요 ~

그런데   제가 교회다니는데  저희 목사님께서 심어 놓으셨나?
화초 키우는 커다란 통에  기본이 네잎 다섯 여섯잎까지 달리는
변종 크로버가  많이 있는것이였죠 ~~~~
뻘쭘해져서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그 넓은 잔디밭을 누볐던 
내 자신이 부끄럽기 까지 했지요 .

우리는  수많은 행복속에  행운만 찾는  이기적인  사람이 아닌지 
한번더  생각하게  합니다 

행복을  행복이라  생각하고  가슴에 뿌듯함을 느끼는  
하루 였음 합니다    하찮은 세잎 크로버를  짖밟고  행운을 바라는 그맘
그래요   젋었을때의 한때였지만

머리털도  허연
코털까지 힌털이 삐쭉 나와  거울앞에서 
인상쓰면서 코구멍을  킁킁 거리면서 ................

지금은  그 힌털이라도 풍성해 졌음 하는 바램 이랍니다.

오늘도  따뜻한 햇볕의 고마움을 느끼는  모든분들이 되셨음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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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디 ｜ 2022-11-18 오전 9:23  [동감 0]    
^^*
漢白★벽지
11-18 오후 1:01 		겨울철이 다가 오네요
꽃향기에 취해서 좋와라 했었는데

집사람도 형제들과 연락해서
언제 김장한것 가지고 올꺼니 ? 합니다 ㅋㅋㅋ

오늘의 향기들 속에
가끔 어려운 문제들이 나와도
일정한 부분은 그속에 행복이 있겠지요
최선을 다해서 오늘을 즐기며 살아내셔요 화이팅 !!~ ^^
비추향 ｜ 2022-11-18 오전 9:29  [동감 0]    
한백님. 지금 시간이 사람에 따라서, 이른 아침도 되고 늦은 아침도 되지요.
어찌보면 행복이란 자기만족이며, 그렇기에 상대적이라고 봅니다.

또 어찌보면 치열하게 사는 인생도 보기에 따라서 적극적인 삶도 되지만
때로는 너무 급하고 쫓기는 삶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요.

그렇기에, 혼자 살기 두려워서 모여사는 사회에서,
인생살이 새옹지마와 역지사지 마음의 양심에 기반하여
그냥 생긴데로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가슴에 다가오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漢白★벽지
11-18 오전 9:39 		네 비추향님 ^^
동의 합니다 인생을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하나의 과정 현상이 계속되는 여행.........
선(줄) 이 아니라 하나의 점들이 계속 이어지는 그런 선 ~~
저 또한 말 나눔을 통해 많은것을 느낍니다 최선을 다해 살아 냅시다 ^^
살나세 ｜ 2022-11-18 오후 3:16  [동감 0]    
비추향님이 이런 댓글도 달고..........
맨날 싸움닭 인줄 알았는데.............
신기하네.
같은 한 민족으로 더불어 잘 사는 살맛나는 세상이기를 소망합니다.

한백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漢白★벽지
11-18 오후 6:03 		살나세님 ^^
세상은 늘 그렇듯 살만 하지요

단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일치하고
어떻게 해답을 도출하여 시행하냐에 따라
모든것이 연결됩니다 ~

자신만의 잣대가 정확하다고 하기전
상대방의 잣대또한 인생의 자로서 같이 나누고 어떤일들을
재 본다면 그 사물의 현상에 대해서 폭넓게 나눔을 가질수 있어요

좌편 우편 보다는 우리가 서로를 보듬고 나누는것이 우선일경우에
가능 합니다 그것이 한민족이고 한나라의 국민으로 말이지요

살나세님 추수 감사절은 지내셨는지요?
모든것 속에 부족하지만 넉넉한 감사절이 되셔요 닛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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