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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잘릴지 모른다. 그래도 민주주의와 언론자유가 있기에 거론 하는 것일 뿐이다. 모르고 잘못을 저질러도 잘못은 잘못이다. 알면서 잘못을 저지른다면 그 것은 나쁜놈이다. 조선족이 한국에 와서 한국인과 시비가 붙어 그 조선족남성이 한국남성의 어깨를 오른손으로 밀치고 손가락으로 가슴팍을 찔렀다. 아마 중국에선 시비가 붙어 몸싸움이 있어도 상처가 없다면 그냥 넘어가는 것이 그들의 상식이다. 길거리에서의 그 시비는 목격자도 있었지만 마침 정차해 있던 택시기사가 말렸고 거기에 블랙박스가 있었다. 출동한 경찰은 택시기사의 협조를 구했고 경찰은 그 것을 복사한 후, 두사람은 경찰차뒷자리에 동승 경찰서로 갔다. 두사람의 진술이 있었고 타격에 가까운 상대방어깨 접촉과 손가락으로 가슴팍을 찌른 장면도 선명했다. 진술서작성이 있었고 한국남성에게 담당경찰은 처벌을 원하느냐고 질문을 하였고 ‘그렇다’라고 대답하였다. 돌아가도 좋으며 연락을 드리면 다시한번 와달라는 부탁을 담당이 하였으며 한국남성은 돌아갔다. 조선족남성에게 담당은 미란다원칙을 고지하였다. 조선족남성은 어이가 없었다. 속으로 부글부글 끓어오르지만 여긴 타국이고 타향인데 게다가 공정하기로 소문난 한국경찰의 일처리가 영 불만이다. “제가 때린 것도 아니고 사소한 말다툼인데 이게 무슨 暴力입니까?” “신체접촉은 폭력이고 상대방이 처벌을 원한다면 저희는 어쩔 수 없습니다.” 추후 연락을 받으면 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조선족남성도 돌아갔다. 그는 상황을 친구들과 직장의 한국인에게 설명하고 대처방법을 물었다. 한국인은 합의를 하지 않으면 벌금이 나오고 그 벌금이 300만원 넘는다면 강제출국을 당한다고 하였으며 그 정도 상황이면 아마 한국에서의 동종전과가 없다면 백만원정도의 벌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청으로 넘어가기전에 합의가 최선이며 그냥 검찰로 넘어간다면 경미한사안이기에 거기서 검사가 벌금통보를 한다고 말해주었다. 작금 또다른 뉴스가 돌아다닌다. 그 곳은 뉴스유발처이자 생산처이다. 그 곳이 있기에 요새 한국기자들 생색이나고 존재감도 부각된다. 그 곳은 대한민국의 여당을 말하는데 콕집어 말하기 껄끄럽다. 까딱하면 또 삭제를 당하던가 정지를 먹던가 메너등굽C를 먹는다. 어쨌든 그 곳의 정모(이 것도 성명삼자를 모두 밝히는 것이 정당하겠지만 대한민국의 여건이 그렇지 못함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씨가 일본의 조선과의 침략전쟁은 없었고 내부가 썩어 일본침략이 아닌 저절로 망했다는 식의 논조를 펼쳤다. 그는 대학교를 졸업하였으니 조선의 역사와 우리의 근현대사는 빠삭할 것이다. 그런 그가 왜 그런 주장을 했을까? 금수저여서... 그 것은 아닐 것이다. 아...금수저라고 다 그런 주장을 하냐..말이 안된다. 금수저아니라 다이아몬드수저라도 진정한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럼 무어냐... 물론 그분의 할아버지는 총독부키즈였고 아버지는 박정희키즈였음은 다 아실 것이다. 조부는 일제강점기에 군용물자공출과 국방사상보급 국방헌금등으로 지나사변공로자로 기록이 남아있다. 부친은 경찰고위직출신으로 박정희재임당시, 도지사를 거쳐 장관과 국회의원도 여러번 지낸 유명인물이다. 본인도 자민련소속당시에 친일청산법을 반대하여 꽤나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조부가 작위까지 받은 골수친일파였어도 가문의 역사에 대한 부끄러움으로 사실을 밝히고 당선된 인천부평구의 홍모국회의원과 대비된다. 인천부평의 그지역구에 지인이 있어 들은 이야기가 있다. 그지역에서 약십년전 선거에서 지금의 여당인 자유한국당인지는 햇갈린다. 하도 당이름이 자주 바뀌어서 어쩔 수 없다. 얏튼 자유한국당의원이 당선되고 홍의원이 떨어졌는데 그 당선인이 선거운동중 지지자들에게 큰식당에서 식사대접을 한 것이 밝혀져 당선무효가 되었다. 다음선거에서 홍의원은 가문의 조부에 대한 떠도는 소문에 대하여 사실을 고백하고 참회와 반성의 발표를 하였다. 유권자들은 그의 솔직한 고백때문인지 오히려 당선시켜주었다. 대학교 그 것도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지식인 정모여당고위직이 역사를 잘 모를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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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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