뵙고 싶습니다 : (무순) 영포인트님, 소판돈이다님, 화자유민님, 설국열차님,
백보궁
님, 천화님, 팔공선달님, 가내평안님, 시인의 편지님, 장내공하님, 한백벽지님,
꽁꽁수님,
덤불속기억님,자포카님, garin 님, 대죽사범은 당연참석이지요?

살나세형님 예전의 열정 여전하심에 건강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세상사는 게 그렇네요.
좋은 일에도 또 나쁜 것이 날아들 듯 쉽지 않을 겁니다.
모임으로 잘 될 수 있다면 많은 분들이 참여하겠지만 회의적일 겁니다.
여기는 사이버이고 사이비입니다.

우리도 크고 작은 앙금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가치관의 충돌을 어찌 소통시키겠습니까.
차라리 하시려면 무작위 분들을 초청하여 또 다른 오해를 만들지 마시고
말씀하신 당사자들을 초청하십시오.
디아나 사건은 잊혀져 가지만 작금의 현실은 본질이 다르다 봅니다.
이왕에 하시려면 당사자들을 불러 보세요.

전사들 중에 누가 올까요.?
살나세님의 지명도가 그들을 부를까요.?
그렇게 치열한 소신은 사이버이기에 가능한 사람은 오지 않을 겁니다.
어느 진영의 알바거나. 여기서만 존재 가능하거나.
대의명분에서 얻을 것이 없다고 봅니다.
디아나 사건의 추억은 잊어버리시고 우리의 앙금도 묻어 두시고
세상이 변했구나 하시길 바라는 마음은 좋은 기억들만 떠올려 드리는 말씀입니다.

취지는 적극 찬성하고 제가 할 일이 있으면 미약한 힘 보태겠습니다.
그러나 짐작이지만 한 분은 오실 겁니다.
그리고 상반된 한 분만 오시면 형님은 성공하시는 것이고
오로는 다시 예전의 놀이터로 돌아갈 확률이 높아질 겁니다.
아니면.
대의명분을 내세운 개인 벙개로 평가절하되거나 오해를 부를 것이라 생각합니다. (__)

장연히 저는 참석하지 않지요.. 살나세님의 좋은 의도에 적극 동참하는 바 입니다 만,
저는 그저 자게판에 경서를 게시하는 것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살나세님의 좋은 뜻에 박수를 보냅니다
가서 뵙고 싶으나, 너무 멀어 못 가오니, 양해해 주십시오
전에 디아나 사범 구한 정의의 용사분들, 오로를 구해내신 분들, 점령군 몰아내신 분들, 이
번 이 사람 사건에 수호천사로 도움 주신분들, 천복이 쌓을 곳이 없도록 복을 받으십시오.
이 사람이 서울 가는 날 꼭 한번 뵈올 기회가 오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