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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ollar, OK?"]
글쓴이 산뜨리아   조회 704 수정일 2022-04-15 오전 1:27:00
["One Dollar, OK?"]

이는, 한 때 몸담았던 피혁수입회사의 Motto=Credo(?)이었다.
그 까닭이 영어는 국제적인 상담에서 그리 큰 문제가 아니며, 한국인의 영어실력은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임을 알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세상]과 [세계], [International]과 [Global]이 주는 뉘앙스의 차이만 알면 더 무난한 편이 될 것이다. 어차피 Business는 마음과 마음이고, 문제가 될 성 싶으면 글로 쓰고 사전 펴놓고 상의하면 된다. "One Dollar, OK?"는 그렇게 나온 것이다.

구두제조업체 3사의 제화용 가죽을 구입하러 짧은 영어(?)에 혼자 파키스탄으로 출장을 나갔던 전무는 누구도 예상치 못 한 절반 값에 유명회사[MST=Muhammad Shafi Tanneries Pvt. Ltd.]의 속칭 깃도(Kid Leather) 고급가죽을 거금 U$60,000 에 Square Feet(S/F)당 단가 U$1.00씩(USD1.00/SF) 계약을 하고 돌아왔다.

놀란 사장이 어떻게 그런 유리한 구매를 성사시킬 수 있었을까 꼬치꼬치 캐물었을 때, 전무는 너무 쉽게 간단히 대답했다.

전무 : 영어를 많이 알면 알수록 본 상담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골치아파요. 상대가 견본(Sample)을 꺼내놓고 뭐라고 뭐라고 열심히 설명을 하는데, 전 무조건대고 "I don't know...'' "I don't know..." "One Dollar, OK?" "One Dollar, OK?"만 대 여섯 차례 되물었는데, 상대편 쪽에서 너무나 답답했던지 뭐라 뭐라 하더니만 못 이기는 척 그래 ["OK!...One Dollar OK!"...]하길레, 저도 얼른 알아듣고는 반대로 못 이기는 척하고 슬며시 싸인을 했지요. "One Dollar, OK?"하고, 다시 확인하며 물어 보았습니다.

[첨언 하나] 이는 35년 전 참으로 많은 웃음을 주었던 상세한 실화입니다.
[첨언 둘] 고기 값(肉값)과 가죽 값의 차이는 대만을 보면 삼겹살, 오겹살 대신 이를 벗겨 돼지가죽으로 가공해 가죽(Grain)과 독고(Split)로 나누어 부가가치를 높혀 팔고 있습니다.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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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白★벽지 ｜ 2022-04-15 오후 00:26  [동감 1]    
한국 사람들이 당혹해 하는것이 괌에선 팁이란 문화 이쥬 ㅋㅋ
받은 서비스에 대해서 팀을 주는것이 상식인데 ?
This is for you thank you ~~ 하면 된다

중요한건 액수가 아니라 Thank you 의 마음일것이다

떙큐 ~ 총총 ^^
산뜨리아
04-15 오후 3:03 		Right...Surely it can be a respectful to oneself. Thanks! Sincerely, From Corrective Mr. Santria
漢白★벽지 ｜ 2022-04-15 오후 4:08  [동감 1]    
윽 자신에 대한 예의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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