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는 포경(?)이라도 어떤 개소리엔 혓바닥이 걍마중을…         

베트남에서 노가다로 벌어먹을 때는 Dung Quat BSR의엄청 큰 김 빠지는 소리에도 거저 김이 빠지나 했었는데...

작금 들려오는 그 어떤 개소리엔 무슨 먹 잘 것이라도(시계라도 말고, 전라도 라도 말고...) 묻어 있는지 걍 혓바닥이마중을...!!!

현학적이란 표현을 알고 사용할 정도라면(먹는 라면말고...) 어디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 강당초등학교를 제 때 입학해 6년 후 나오셨을까?

고등학교 때 생물 선생님께서는 <반응현상>에 관해 아주 긴 설명을 자주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서울대를 바라보고 공부를 열심히 잘 하도록, 잘할 수 있도록 성의를 다해 가르치시는 중에라도 공부 또한 그 어떤 <자극>이 상당량 필요한 만큼 주어져야 그런 저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인데 그 <반응>을 일으키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힘이 곧 <역치>라 하셨지요.

뒤집어 다시 말해 <역치> 이상의 <자극>을가해야 비로소 <반응>을 일으킨다고 하셨습니다.

현 정부와 차기 정부에 대한 맘 편하고 속 시원한 그 어떤<반응>을 일으키기 위한 <역치>이상의 국민적 <자극>은과연 어느 정도의 상당한 <힘>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4.19? 5.16?

일단은 인수 인계 과정에 있는 법대로의 차기 정부를 전폭 지지하며 그 정부의 새로운 힘을 두고볼 일처럼 사료됩니다.

그 어떤 개소리가 왈가왈부하며 들리면 혹여 노가다 판의 일자리처럼 무슨 먹 잘 것이라도 묻어있을까 하여 혓바닥은 오늘도 걍 미리 알아서 마중을...!!!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