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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우의 총잡이
글쓴이 漢白★벽지   조회 473 작성일 2022-03-09 오전 10:53:00
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가 전쟁에 휩쌓였네요

서울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다가  고국 우크라이나로 급하게
귀국한  주친 드미트로씨가   집사람과  아이들을 서울에 남겨놓고 간 사연은....
그가  싸우기 위해서 간것은 아닙니다.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이우에  홀러 사시는 엄니를 만나기 위해서
그리고 그곳에 도착하니  악기를 잡은손에  총을들고  있는 자신

드미트로씨는   서울 팝 오케스트라의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셨네요 
타향살이 아무리 좋와도 
홀로 생활하시는 노령의 엄니를 보고 
그곳의 상황을  많은 지인들로 하여금 듣고 목도하게 되어 
악기 대신  총을 잡았습니다.

인접국인 폴란드등  유럽의 나라에서도 많은 음악가의 위로가
피향으로 암울한 마음을  보듬어 주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한국에 뿌리를 내려 평화로운 삶을 누린연주 주자가 우크라이나에 가서
총을 잡은 이유  우리네는 곱씹어야 될것 같습니다

탱크와 헬기 미사일과 총  그리고 그 주검들 앞에
우리는 어떤 사고를 해야 되고 
우리는 어떤 준비와  협조를 해야 될지 말입니다.

멀다면 먼  이국의 상황속에
내가 믿는 그분께  두손 모아 바래 봅니다

평화로운 매듭이 
총칼대신  음악이 
사람들의 신음 대신  웃음소리가 피어나는 그런세상을 말입니다 
라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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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白★벽지 ｜ 2022-03-09 오전 11:11  [동감 0]    
그의 가방안에는
집사람의 사진과 엄니의 손자 사진을 들고 갔다고 하기에
가슴찡한 울림을 받습니다

건강하시고 조속한 해결이 있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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