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동호회!
자유게시판
세기에 빛나는 광주 육군기갑학교
글쓴이 산뜨리아   조회 613 작성일 2022-03-06 오후 10:53:00
세기에 빛나는 광주 육군기갑학교
낙엽이 직각으로 떨어진다는 그곳!
죽으면 다 죽고, 살면 다 살게 되는 전차=탱크=기갑 교육을 죽기살기로 받는 곳!
M47, M48, M48A2C 이따금 생각난다.

5공 청문회 당시 대전국회의원 김현의원이 전직 노태우 대통령 증인을 향해 물었다.
증인은 12.12사건 때 서울로 진입하며 탱크에 벌집탄(Bee Hive탄)을 실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것이 사실인가요?
그는 사실 벌집탄을 싣고 들어왔다고 너무나도 쉽게 잊지 않고 분명히 대답했다. 

벌집탄이 무엇인가?
8.18 판문점도끼만행 사건 때 데프콘 2상황에서 실제로 그 탄을 탄약고에서 전차로 옮겨 싣고 덕곡리에서 펀치볼로 향하는 삼거리를 곧장 지나 동면저수지 옆길로 R5 진지에 투입되어 밤을 새운 적이 있어 안다.
전차에 있는 모든 탄약을 다 쏘고 나서 맨 나중에 쏘는 단 1발이 그 벌집탄이고 이를 쏘면
전차와 승무원의 생명은 끝이 나는 그런 의미의 탄약이다. 

설명처럼 벌집탄을 실었다는 사실은 서울의 어떤 목표물을 향해 사격명령과 함께 Caliber 30, Caliber 50, 그리고 모든 전차포탄을 그 벌집탄을 마지막으로 사용하기 전까지 실제 전부 쏘아댈 계획을 지닌 엄청난 군사행동이었다는 것이다.   

김현 의원 : 탱크에 벌집탄을 싣고 서울로 진입했다는 것이 사실인가요?
노태우 증인 : 사실입니다.    

요즈음 진흙에 빠져 푸틴의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고, 여기 저기에서 우크라이나에 항복을 하고 있는 러시아의 기갑부대를 보노라면 어떻게 저런 기갑부대도 있나 싶을 정도로 한심해 보인다. 사실은 러시아가 그 군대가 더 분열되고 와해되기를 당장 보고 싶기도 하지만...
그들의 전차에도 과연 벌집탄이 실려 있을까?
그 전차승무원들은 그 탄을 언제 사용하는지 알고 전선으로 이동했을까?
전선이 무엇인지 알고 있기는 하는 것인지?
전쟁을 훈련하는 중이라 알았다니, 러시아 군대의 철수와 원상복구가 바로 요구될 듯!

평화를 위한 우리나라 기갑부대의 산실인 세기에 빛나는 광주 육군기갑학교 연병장에서의 직각보행과 제식훈련이 벌집탄 생각과 우크라이나 전쟁상황과 함께 함께 떠올라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총총 
이전 다음 목록
┃꼬릿글 쓰기
漢白★벽지 ｜ 2022-03-07 오후 00:53  [동감 1]    
부디 평화가 함께 하길 바라는 맘 입니다 ^^










글쓰기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 입장 대국실 다운로드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 정회원 가입
  • 오로볼 구매
  • 포인트 리필
포인트 랭킹 더보기
팍스이스트 3단 10조4200억
자작나무♡ 7단★ 3조7987억
뉴욕n뉴욕 5급* 2조556억
한솔현현로 7단* 2조479억
버려야산다 11급 1조9520억
운명아비켜 4단* 1조8425억
충청도요정 25급 1조5804억
비비빅 11급* 1조4399억
우리연못^^ 2단* 1조2660억
별빛누리★ 6단 1조2492억
pkhmechani 18급 1조1987억
목검향 10급* 1조1753억
인기상품
  • 플래티넘 패키지

    플래티넘 패키지

    오로볼 500개

  • 겜바타 패키지

    겜바타 패키지

    오로볼 100개

  • 파워 종합세트

    파워 종합세트

    오로볼 100개

  • 스페셜종합세트A

    스페셜종합세트A

    오로볼 5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