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뜨리아 엉아 질문좀 ^^
독일어 배우러 막내놈이 다니고 있어서요..
한신대 다니다가 중간에 제대하고 나왔는데 막내놈이라 아직 집에서
지내고 있다가 독일어를 배운다고 하네요
독일문화원인가 어디서 하는 토익같은 제도로 제가 알고 있는데
독일어 B2 합격증을 내밀더라구요
알고 보니 B2합격증이면 독일쪽 대학에서 기숙사도 나온다고 하던데
코로나로 발목잡혀 있는 막내놈 뒤치닥 거리만 하면 저도
부모로서의 직접적지원은 ~~^^

지금도 신촌에 어느 학원인가 주 3회 다니면서 막내놈에게
방향을 바꿔 보라고 말도 해보지만 워낙 독일에 꼽혀 있는 막내넘을
보고만 있어요
지프라기 잡는 심정으로 함 여쭤 봤어요
나중에 일창으로 답글좀 ㅋㅋ 총총 으악~~^^

漢白★벽지님의 아드님이시라면 응당 성장과정이 올바를 것이오니 독일어를 붙들고 있으
면 좋으시리라 여겨집니다.
사실 제 경우엔 영어가 조금은 수월하다 뿐, 독일어는 문외한입니다.
무슨 언어든 현지에서 현지화하여 국제적으로 응용해 나가야 이 나라 젊은이들이 보다 넓
은 세상에서 그 세계가 주는 신선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 삼아 저는 해외에서 영어 하나로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며 국제 노가다 계약부문과 안
전관리분야에서 15년 조금 더 일했습니다.
독일어도 같을 것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UN본부나 그 산하기관에서 넓은 세계를 개발하는 경험을 가져보는 것이
야말로...잘 알아서 잘 할 것입니다.
친구 하나도 4년제 법대 졸업하고 ROTC제대 후 다시 한신대에서 공부하고 필리핀 일로일
로에서 오래 동안 사역했지요.
한신대인들은 더욱 알아서 잘 할 것입니다.
아드님의 앞날을 애써 진심으로 축복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아들만 둘이지만...큰 놈은 2002년 고등학교 때부터 중국에 나가 살고 있기에 지금은
중국산과 매일반처럼 보입니다. 총총

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