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런 애가 다 있나싶다. 염치라곤 1도 없어.

다짜고짜 개의 자식과 개자식 중에 입맛에 맞는 걸로 선택하란다. 다른 선택은 없단다. 말인지 막걸리인지 모를 이게 전부고 이게 끝이다. 이건 뭐 아예 부끄러운 줄 모르고 길바닥에 드러누워 배꼽을 드러내고선 막무가내로 배 째라는 양아치 방식이다.

나는 보궁이에게 논쟁의 쟁점 세 가지를 다시 묻는다.

1. 보궁이가 주장하는 ‘약간’을 수십·수백·수천 등에 적용할 경우 70은 수십에서, 800은 수백에서, 9천은 수천에서 부정되고 배척되어야한다. 이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건가.

2. 애초에 “수천 명이라고 하면 1천명에서 9999명까지를 이르는 말이니 희생자가 800명이라고 쳐도 200명 정도만 차이가 난다”고 했던 자신의 주장을 부정하는가.

3. 저 자신의 말에 대해서 다 앞의 글들에서 설명한 것이어서 반복해서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언제, 어느 글에서, 뭐라고 했나.

보는 눈들이 많다. 자신의 말과 글과 주장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허구한 날 얻어터지고 토끼기·줄행랑치기·도망가기에만 골몰해서는 후안무치한 자라는 낙인을 벗어나기 어렵다. 당장의 어려움보다는 보는 눈들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민주당과 재명이가 참 불행하다는 생각이 든다. 저따위 후진 애가 응원하고 옹호한답시고 나대고 설치고 있으니 잘 될 턱이 없는 거다.

PS: 우리 보궁이가 누군가에게 그랬더만. 당당하게 의견을 밝히라고. 너나 잘해야 할 텐데 말이지. 지랄도 참 풍년 수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