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인도교 폭파로 수천 명이 한강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판 군의 주장은 나와의 논쟁 끝에 소판 군의 새빨간 거짓·선동으로 결론이 났다. 내 글 <소판돈의 ‘생구라’에는 관심 있다>에서 좌파성향의 한겨레신문·경향신문·오마이뉴스의 기사를 보여주었었다. 한겨레신문은 500여명, 경향신문과 오마이뉴스는 500~800명이라고 했다.

이게 작년 11월의 일이다. 깨갱하고 물러났던 소판 군이 두 달 만에 좀비마냥 되살아났다. 근거를 가져오라 해도 하나 가져오지 못한 애가 수천 명이 죽었다는 건 자명한 일이란다. 가짜언론에서 베껴 와선 게시판에서 광빨내려는 것이 가상스럽기는 하단다.

얘는 이마저도 새빨간 거짓말 시전을 잊지 않는다. 아니, 소판 군에게 한겨레신문·경향신문·오마이뉴스가 ‘가짜언론’이었어? 응? 거짓말이 체질화됐다는 증거다. 더구나 같은 똥멍충이·모사꾼클럽 화원인 영포 양은 오마이뉴스의 글을 자기 것인 양 막 글 도둑질해오는 마당에 말이지.

또 소판 군은 “거짓말은 검은넘 니넘이 하고 있구나. 분명히 티벳말몰이 전문 올린다 그랬지? 그런데.......그 일부를 인용 변형시켜 거짓말이라고 공격?”이라고 했다. 거짓말에 대한 새빨간 거짓말이다. 작년 12월9일의 글 <소판 군은 일타쌍피인 줄도 모르고>에서 나는 이렇게 썼다.

『소판 군이 자신의 오로광장 글 <먼길, 말몰이꾼은 서두르지 않는다> 하나만은 아깝고 지금도 혼자서 되뇐다하고, 전문을 올려달라고 내게 간청하는 걸 보면 아마도 자신의 인생 걸작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얘야, 사기 치다 걸린 엉터리 글이 뭐라고 내가 니 그 후진 글 전문을 가지고 있겠냐. 어떤 사기를 쳤는지를 세세하게 지적한 내 글을 가지고 있거든. 니가 시달리다 도망질한 글이거든. 하여간 세 ‘똥멍충이’들은 부끄러움을 몰라요. 정말 괜찮겠어?^^』

다음날인 12월10일 오래전 오로광장에 썼던 소판 군의 사실왜곡에 대한 그 비판 글을 가져온 게 <과테말라 소판 군이 애지중지하는 사기 글 리뷰>였던 것이었던 것이다.

같은 똥멍충이·모사꾼클럽 회원 보궁 군은 소판 군을 응원한답시고 “아무 명분이나 영양가 없는 팩트라는 걸 드리대고 궤변이라도 논리랍시고 드리대니 무시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대응하다보면 진흙탕 개싸움에 말려들기 십상이다”라고 했는데... 아무 명분이나 영양가 없는 팩트 운운은 같은 회원인 소판 군의 철학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이에 대한 소판 군의 명대사를 다시 가져온다. 두 똥멍충이는 보고나서 합동으로 대가리 최소 30분 박고 반성해야 한다.

『거짓말은 나쁘다. 사실을 변형시켜 거짓말로 호도하는 것은 더 나쁘고, 호도된 거짓말을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는 것은 더더욱 나쁘며, 그것이 거창한 일에 사용되면 마타도어이고 고작 오로 게시판용이라면 지지리도 못난 넘이 하는 짓이다. 이 기술은 주로 흑색선전에 이용되고 애용되며 역사적으론 대표적 인물이 괴벨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