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농장님 힘 내세요.
수술 잘 될것입니다.
위하여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푸른님의 쾌유를 빕니다.

힘내!!!

저도 살면서 1994년 처음 시작, 지금까지 14~15번(많아서 정확한 수도 모름)의 전신마취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받기 전의 그 두려움은 면역이 안 됩니다.
요즘은 (과거에는 드물었던) 수술 후에 일정량의 진통제가 조금씩 주입되는 것이 있어서
그나마 수술 후의 아픔과 고통은 과거보다는 조금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수술은 두렵고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에 말끔히 나아지는 수술들이 있습니다.
그런 수술은 그 수술을 받은 자체가 어떤 과정을 통과한 것 같아서 수술만 잘 끝나면 안심이 되고 후련합니다.
그러나 많은 수술들에서, 그 수술이 잘 되어도, 그다음의 경과와 그 이후의 치료가 더 중요한 경우에는 주위 가족들의 협조와 특히 본인의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푸른농장님.
이 세상에는 님보다도 더 힘들고 어려웠던 사람들도 모두 극복하고 더 건강하게 잘 살아간다는 것을 굳게 믿으시고, 꼭 수술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어,
백 세까지 가는 길목에서 큰 액땜을 하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시기를 진심을 다해서 빌겠습니다.^^.

농장엉아 요즘 의술이 좋와져서 암이 암이 아녀유
제가 퇴원할때 후아닝에서 기름진 음식 많이 사드릴께유
꼭 방문해서 군만두 같이 먹어유 ㅋㅋㅋㅋ 된장
꼭 염장 지르는 말만 골라하쥬 ? 약오르면 한번더 짠 합시닷 ^^
농장 엉아 잘 될껍니다 암 잘되구 말구 ~~~

잘 됩니다!

잘 될겁니다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