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 글이 올라온 후 몇 일 후 삭제한 글 원본 입니다.

나와 우리 가족의 추억이 묻어 있는 글들이라 이런 저속한 댓글과 함께 둘 수가 없어 지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Acod8938

12-26 오전 7:46 엽부, 이 친구가 날 보고 쥐새끼라고 욕하던 아끼는 동향 후배인가?

날 보고 영포, 영포 하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쥐새끼라고쌍욕을 하던 화자?

아닌걸 아니라고 했을 뿐인데 선을 많이 넘었구나.

엽부(화자유민)

12-26 오전 8:40

어이~ Acod8938 鼠子獰疱야.

어제 내 글 보고 충격받아서 술 처먹고, 아침에 깨서 또 해장술 처먹었니?

뭐? 동향후배? 놀고 자빠졌네.

鼠子獰疱야.

사이버상에서, “내가 니 에미하고 어찌어찌해서 너를 낳았다‘라고 하면 내가 니 애비가 되는거냐? 응?

음~~ 아무리 봐도,

양아치 삶은소대가리와 鼠子獰疱 네놈들은 박물관 전시용으로 딱이다.

그것도 세트로.^^.

Acod8938

12-26 오전 11:59 몇 번이나 아니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썅 욕을 해대니 고의성이 있다고 봅니다. 일단 접수 해 놓겠습니다.

오십 초반에 약간의 비만기가 있어 보이는 중년 아주머니가 병원 진료실로 들어섭니다.

의사 양반, 이거 참, 부끄러워서, 주저주저 하면서 말을 꺼냅니다.

“내가 얼마 전부터 방귀가 너무 자주 나와서 무슨 큰 병이 있는지 걱정이 되어 진료를 받으러 왔어요.

그런데 방귀가 나와도 소리가 없고 냄새도 없어요. 조금 전 병원에 들어오면서 한번, 또 진료의자에 앉기 직전에 한번 그렇게 두 번을 뀌었습니다, 물론 의사 선생님은 못 들으셨겠지만“

진료를 마친 후 의사는 환자에게 처방전을 주며 “이 약을 다 먹고 일주일 뒤에 다시 오세요”. 하고는 환자를 돌려보냈습니다.

그런데 3일째 되던 날, 환자 아주머니는 화가 잔뜩난 모습으로 씩씩대면서 나타나 의사에게 이렇게 소리를 질럽니다.

“아니! 무슨 약을 어떻게 처방했기에 상태가 더 나빠지나요, 약 복용 전에는 방귀 냄새가 전혀 나질 않았는데, 약 복용 후에 이틀 후부터, 방귀를 뀌면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예요?

그러자 의사 하는 말이 ‘자 자 진정하시고, 음, 이제 코는 치료가 됐고, 남은 귀만 치료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