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글 <영포 양이 환장할 더 따끈한 늬우스>에 영포·보궁과 함께 세 ‘똥멍충이’ 중의 1인인 소판 군이 와서 바보개그를 선보였다. 소판 군은 입웃음을 원하는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는 법이 없다. 그 역할에 늘 충실하다. 바닥에 자신의 온 몸뚱이를 투척하는 희생과 봉사정신이 한결같아서 매번 감탄하고 있다.

1. 중요한건 말이야 정의가 아냐....진실이야 진실!

2. 사람의 인생은 실수의 수레바퀴 굴리며 굴러가는 것이란다. 다만 실수를 인정하는 것이 인간의 권리이고 인간다움이란다.

3. 거짓말은 나쁘다. 사실을 변형시켜 거짓말로 호도하는 것은 더 나쁘고, 호도된 거짓말을 자신의 목적에 이용하는 것은 더더욱 나쁘며, 그것이 거창한 일에 사용되면 마타도어이고 고작 오로 게시판용이라면 지지리도 못난 넘이 하는 짓이다. 이 기술은 주로 흑색선전에 이용되고 애용되며 역사적으론 대표적 인물이 괴벨스다.

소판 군이 그저 똥폼 잡느라 쓴 허무의 글이다. 왜냐고? 1과2는 모두가 다 확인했듯이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안하는 말이고, 3은 저게 다 자기 얘기이거든. 세 ‘똥멍충이’ 중의 1인인 영포 양에게 굿 맞춤이어서 가져온 거지. 영포 양 보라고. 이참에 과테말라 소판 군도 똥폼만 잡은 자신의 말을 다시 보고 반성하라고.

일타쌍피의 거룩한 뜻을 모르고 “얘도 소판이 강박증은 어쩔 수 없나봐. 어딜 가나 소판이를 끼워 넣지 않은 곳이 없엉”이라고 앙탈을 부리는 퇴행은 뭐냐? 음, 그건 과대망상장애이고 특별한 마스터베이션이지.

소판 군이 자신의 오로광장 글 <먼길, 말몰이꾼은 서두르지 않는다> 하나만은 아깝고 지금도 혼자서 되뇐다하고, 전문을 올려달라고 내게 간청하는 걸 보면 아마도 자신의 인생 걸작이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얘야, 사기 치다 걸린 엉터리 글이 뭐라고 내가 니 그 후진 글 전문을 가지고 있겠냐. 어떤 사기를 쳤는지를 세세하게 지적한 내 글을 가지고 있거든. 니가 시달리다 도망질한 글이거든. 하여간 세 ‘똥멍충이’들은 부끄러움을 몰라요.

정말 괜찮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