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 평택은!

항상 그렇듯이 비가오거나 비로인해 작업이 곤란할때는 오늘같이 단비같은 휴식이 주어진다. 평택에 온지 벌써 한달하고 10일이 넘었지만 처음 비 구경을 할만큼 평택이라는 도시는 비가 잘 오지 않는단다. 우스개 소리지만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옮기게된 중요 요인중의 하나가 비가 잘오지 않아서라니 믿거나 말거나?

"대한민국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평택은 지금 눈부시게 화려한 도시를 꿈꾸고 있는것 같다. 현재50만명 가량의 도시는 삼성전자의 이전으로 인해 협력사및 하청업체에 딸린 식구들까지 대략2~30만명 정도의 인구 유입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10년후에는 최대100만명 이싱의 거대 도시로 광역시 승격까지 기대하고 있는듯 싶다.
현재 평택에는 최고 번화가인 비전동을 필두로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도시가 형성되어 있고 삼성전자가 들어서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 송탄신도시등 굵직한 신도시가 건설증이며 그외에도 이파트가 계속 건설중이다.

고속철도가 지제역을 통과하고 수도권 전철이 연결되어 있고 사통팔달 고속도로가 연결되어 삶의질 자체는 높아지고 있으며 주변으로 보면 북쪽은 화성시,동쪽은 용인시와 안성시, 남쪽은 천안시와,아산시가 남서쪽은 아산만이 있다. 특이한것은 평택은 산을 쉽게 찾아볼수가 없을정도로 너른 평야와 예로부터 벼농사와 성환배로 유명한 천안시와 인접한 관계로 배과수원들이 즐비하다.

평택의 발전 가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겠지만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개발외에는 이렇다할 큰 그림이 없는것같다. 향후 평택항 개발로 서해안의 중심항구도시로서의 역할과 물류 중심지의 역할, 산업단지 유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감히 제안해본다.

현재 무섭게 건설중인 아파트의 시세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거의 100% 분양되고 있으며 대략 평당1000~1100만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으며 그외 번화가는 900~950정도 조금 외곽쪽은 600만대까지 형성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다. 아파트에사는 주민들의 정보에 의하면 실입주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걸 알수있다.

2030년의 평택은 향후 광역시로서의 승격을 앞두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미래의 평택은 분명 지금하고는 또다른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으리라 예측해보고 승승장구 하기를 응원해본다.

2018년 3월1일

평택호의 모습

인근에 위치한 삽교호의 모습

도심에 위치한 배다리 생태 저수지

비전동의 번화가

계속 건설중인 아파트단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