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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말그대로 자유롭게 글 올리는 공간이다 수년만에 오로에 다시 들어와 광장, 문게방, 시들해진 나작방 사라져 아쉽지만 그래도 숨이라도 붙어있는 자유게시판이 남아 있어 아쉽지만 다행이라 생각한다 게시판은 정치 토론이 화끈하고 본글과 꼬리글 토론 이 활발해야 활성화 되는것 같아 보인다!
아쉬운 점은 지금 대선 후보들 처럼 정책 대결이 아닌 그 지긋지긋 한 지역감정에 호소하고 상대 후보 폭로하고 국민 둘로 나누려는 하는 정치 행위 처럼 오로 자게판도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 인물과 정책 선전 하고 토론 하기 보다는 그져 무조건 적인 성향과 고집 지역으로 나뉘어 나와 다른편은 모두 적으로 돌리고 싸운다면 댓글이 험해지고 감정만 폭발하여 그나마 숨만 깔딱거리는 자게판 마져 싸움판 난장판 으로 변하여 사라질것이다 , 50년전 광주에서 올라와 서울살이 반백년이 지나도 난 여전히 라도 사람이다 ! 말투와 행동 변할수 없다 , 중1때 서울로 전학와 쭈욱 살아온 세월 유난히도 편견과 놀림과 차별과 적대감으로 무수히 싸우고 상처 받던 상처 투성인 시절 생각하면 우리 자식 시대에는 없어져야할 지역 감정은 이제는 우리 시대에 슬슬 준비 해주어야 한다
김전 대통령 당선에 뜨거운 눈물 흘리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에 가슴 울었던 시절 혹시나 노통이 당선되면 지역 차별이 없어 질까? 5년, 10년이 너무 짧아 문대통령 시대에는 없어 지겠지 기대하고 꾸욱 눌렀던 한표 벌써 임기는 끝나가고 또 다음 대통령 선거 날이 다가오니 세월은 정말 더럽게 빠르다 또 속고 기대하고 하지만 어찌 갈수록 더 심한 후보들만 나오는지 찍어줄 인물이 없어 답답하다 최선이 아님 차선 이라고 누가더 나쁜늠이 아닌지 찾아야 하다니 . 하나 희망적인 것은 우리 시대는 죽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행히 지금세대 아이들 생각은 다르다는 것이다 해태 응원 하라는 아버지 강권에도 엘지 응원하고 선거때 누구 찍으라는 아버지 호령에도 울 마눌과 아이들은 엣날 꼰대 생각이라 핀잔하고 묵살한다 괴심하고 열도 받지만 마음은 편안해 진다 드디어 변화가 오고 있다
나는 나이 오십 넘어서 친구들과 동료들과 정치 토론은 하지 않는다 수없이 경험해온 열띤 토론 결과는 결국 끝도 시작도 없는 서로 감정싸움으로 열받음 으로 끝난다 아무도 설득할수 없는 ~
정치 논쟁도 토론이다 치열하게 본인 생각 설파하고 설득하고 꼰대가 아닌 어른답게 게시판에서 자신 의견 말하는것도 자유게시판 기능이다 다만 끝마무리 는 깨끗하게 서로 다름을 인정 하고 존중 할수 있다면 누구나 환영 할것이다 그렇치 않고 과거 처럼 막장 싸움 으로 변한다면 결국은 반말과 비아냥 찌꺼기만 남을뿐 영양가 없는 도돌이 표 싸움이다
꼰대소리 듣지 않을려면 어디서든 정치적 으로 흥분 하지 말아야 한다 그져 진보 보수 떠나 진정 나라 생각하는 인물이 없어 보이는 이번 선거도 부디 누군가 당선되어 제말 사고나 치지 않는다면 성공한 대통령이 될것이다
오늘도 창호 사범 에게 오링 정직한 대국에 걸었던 베팅 끝까지 최선 다하는 땀 흘리는 두대국자 마지막 복기까지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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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무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