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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명의 편작의 두 형님
글쓴이 가내평안   조회 586 수정일 2021-10-05 오후 5:35:00
춘추 전국시대 편작이라는 명의가 있었다.
그 분은 못 고치는 병이 없었다;

어느날 왕이 편작에게 묻는다.
그 대 두형도 의원이라던데요
예
그 대와 비교하면 어떻소

중형은 환자 본인은 모르는데,  어디 어디에 병이 왔다  이렇게 저렇게 해라 하고
병을 느껴 보지도 못하고 낫게 합니다

큰형은 사람을 보고, 당신은 어디에 어떤 병이 올 것이다 이렇게 저렇게 해라하여 병이 오기도 전에 막아줍니다

저는 병이 나면 그 증세에 따라 침 뜸 약으로 치료를 합니다
나와 형님들은 비교가 안 되지요 했답니다.

두 형을 높여서 그랫는지  모르지만 어쨋든 대단한 의원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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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나 ｜ 2021-10-04 오후 9:04  [동감 0]    
가내평안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강녕하셨는지요?
외람된 말씀이지만
저는 가내평안님만큼 점잖으신 분을 이제껏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차차로 찬바람이 불어오겠지요.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 봅니다.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입니다!
밀레나
10-04 오후 9:22 		추신: 가내평안님같은 완충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릅니다.
가내평안
10-05 오후 5:30 		밀레나님 복 많이 받으시고
행하는 일마다 천복이 넘치시기를....
전에 밀레나님 동심초 쓰신 글에 이 사람이 설도의 춘망사 쓴 기억이 납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십시오.
건강과 평안을 빕니다
밀레나
10-05 오후 6:11 		설도의 춘망사도 좋고 김억의 동심초도 좋고 김소월의 풀따기도 좋습니다.
한번더해★ ｜ 2021-10-05 오전 1:49  [동감 0]    
먼말씀이지
한번더해★ ｜ 2021-10-05 오전 1:50  [동감 0]    
기본이지
소판돈이다 ｜ 2021-10-05 오후 4:20  [동감 0]    
어디선가 읽어 본 기억은 있습니다.
겸손의 일깨움, 가내님이 말하고자 하는 뜻이 어렴풋이 와 닿습니다.
가내평안
10-05 오후 5:31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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