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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있으면 추석 명절입니다.추석명절하면 떠오르는 것이 태백, 한라 ,백두, 천하장사의 씨름중계를 하고 가요마당엔 명창이 나와서 니나노~~ 닐리리야.... 석탄 백탄 타는데~~~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남한산성 올라가.. 아리아리 아라리오 등 등 민요가 많이 불려졋지요.. 그러던 것이 어느순간 명창도 민요도 거의 유명무실하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우리세대 아니 나의 아버지 세대까지는 어려서부터 누누이 들어와서 익숙하고 편햇던 민요가락이 트롯트를 주로 듣고 자란 우리세대부터 차츰 차츰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듣기에도 민요는 솔찍이 조금 불편합니다. 그렇게 재미나고 편한 음악이 아닙니다. 그저 들을수는 잇으나 재미없는 음악이지요. 제가 그런 상황인데 요즘 젊은 친구들한테 민요만 들려준다면.... 아마도 바로 티브이 꺼버리고 다른 것을 하겠지요.
이렇듯 사람은 자기에 익숙한 것에 편하고 자기한테 익숙하지 않은 것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는 음식에 있어서도 어머니의 손맛에 길들여지는 것과 마찬가지이겠지요. 아무리 서양 양식이 맛잇어도 매일 먹으면 질리듯이요...
이는 정치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어느 한쪽으로 쏠림이 심할수록 다른 쪽의 이야기에 더 거부감이 생겨나고 반발을 하게되니 말입니다. 그래서 한쪽으로 쏠림을 스스로 컨트롤해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 않습니다. 이미 한쪽으로 물들어 버렸으니 말이지요. 몸에 빨강색 물이 들었는데 파랑 물감을 칠한다고 그게 바로 바뀔수가 없겠지요. 참 그래서 정치와 종교이야기는 금물인가 봅니다. 그런데도 바둑사이트에와서 정치와 종교 이야기를 하는 분들은 아마도 골수분자이겠지요. 아마 제가 이글을 쓰는 것에 대해 다 읽어보지도 않고 반발의 댓글을 다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아래의 글은 읽어보지 않고요...ㅎㅎ
저는 솔찍이 조금 진보쪽이 제 성격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의 정치인중 여나, 야나, 저의 생각을 대변해줄 정치인은 솔찍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투표를 기권하는 것은 절대 있을수 없는 일이지요. 정치란 내가 원하는 사람이 당선되는게 목표가 아니라 절대 당선되선 안될 사람을 막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죠.
현재의 정치 흐름은 참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야당을 대표할 만한 주자가 없어 윤석열 최재형 등이 야당의 대표로 나서는 상황에서 기존의 홍준표, 유승민이 젊은 층의 선택을 받으며 다시 도약하고 있으니 , 과거 노무현이 젊은 층의 지지를 받으며 0.5프로의 신화가 이루어졌듯이 어쩌면 그리 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보입니다.
거기다 홍준표의 경우 언론의 모래시계 검사로 띄우기가 들어갈 곳이고 그에 반해 여당은 이재명의 불도저 정책이 힘을 서서히 잃어가는 것 같아보이것에다가 부동산으로 인한 계층간 이동이 불가능하게 된 젊은이들이 젊은 정치인 이준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장애인 여성, 노인, 힘없는 약자를 우선한다는 현 여당의 정책은 학교앞 30키로 이하 도시고속도로50키로 이내의 잘못된 교통정책과 주차위반의 엄청난 교통 딱지 남발로 인하여 오히려 보통의 평범한 30~40대 층의 지지가 떠나고 있는 듯이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현정권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붕괴된 것은 아니지만 야당의 정광* 같은 외골수 보수층과 어느정도 거리를 견지하는 정책을 필수록 여당은 힘을 잃을 것 같습니다....
그냥 아래 이상한 정치글들로 도배가 되길래 그냥 현 정세를 바라보는 보통의 평범한 사람의 생각을 적어 보았는데
아마도 제글은 이쪽 저쪽의 공격만 받을 듯 합니다. 이도 아니고 저도 아니니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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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선달
별들의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