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者 ≡ 愚者

세상에서 젤무서번기 돌때가리들이뻑뻑우기는거다

몬티홀 관련 참조: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552039&memberNo=41516152&vType=VERTICAL
혹은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4125280&cid=60207&categoryId=60207

다아아 선택시, 안바꾸면 1 바꾸면 꽝
비 다이아 선택시도, 사회자가 빈컵제거하면, 바꾸면 1 안바꾸면 꽝.

허니 바꾸나 안바꾸나 동일합니다.

100 개로 시작하면, 1/100 99/100 이라고 버젓이 올라와 있습니다.
물론 2/3가 맞다면 99/100 이 맞는데.

99/100 이 납득이 안되는 것은 직관의 한계라고 주장합니다.

40/100 와 60/100 정도라면라 직관이 사실과 어긋날 수 있지만 1/100 과 50/100 차이를 가
지고 직관이 틀릴 수 있다는 거. 좀 너무 하지 않습니까?

누가안바꾸면 2/3라했나 엉터리사실에 개거품물지마라

나름대로 생각한 것을 올려봅니다.
세가지 문제, 다이아, 동전, 미스코리아가 서로 다른 점이 있군요.
다이아의 문제는,
꽝 2개, 당첨 1개가 있는 상황에서 선택하고 꽝 1개를 제거한 다음 바꾸면 꽝 1개를 제거한 만큼
당첨 확률은 전보다 당연히 높아질 것입니다.
제가 보기엔 그림의 설명이 맞다고 보여지는데 사막님은 어디가 틀렷다고 보시는지요.
<위 그림에서 사회자가 선택가능한 경우는 3 가지가 아니라 4가지입니다. 그래서 바꾸거나 바꾸지 않거나 다이아몬드 선택 가능 경우는 같습니다.>라고 한 그림 밑의 설명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아시는 분은 설명 부탁드려요.

사막님이 제시하신 동전 문제는,
동전 A,B,C 중에서 A를 선택자가 선택하고
제거자가 미리 당첨이 어느 것인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나머지 둘 중에서 꽝(뒷면)인 C을 제거했는데요.
여기서 동전 C를 제거한 것은,
A는 당첨이거나 꽝이거나에 상관없이 이미 선택됐기에 제거에서 배제됐고
나머지 B와 C중에서 제거해야 했는데 B가 아니라 C를 제거한 이유는,
B는 당첨이라면 당연히 제거에서 배제되었을테고 꽝이라면 우연히 배제되었을 것입니다.
즉 B가 아닌 C가 제거된 이유에는 B가 당첨일 가능성이 내포되어있다는 사실때문에
C를 제거한 시점에서의 B의 확률은 선택 시점에서의 확률보다 높아집니다.
A는 C를 제거하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에 선택 시점에서의 확률을 그대로 유지하지만,
B는 당첨이라서 제거에서 배재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제거시점에서의 당첨 확률이 높아지는거죠.
따라서 꽝인 C를 제거하고 난 다음에 선택을 A에서 B로 바꾸는 것은 확률이 높아집니다.

미스코리아 문제는,
끝 순위부터 제거해 나감에 따라 남아있는 사람들의 1위 확률은 점점 높아지지만
그들간의 확률에 차이를 가져오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최종 남은 두 사람이 서로 제비를 바꾼다고 하여도 확률이 더 높아지지는 않지요.
둘 다 높아지기는 하였지만 동일하게 높아졌으므로 바꿔나 안바꾸나 마찬가지가 되는거죠.
동전 문제와 다른 점은
동전의 경우에서는 꽝 제거시 남아있는 양자의 확률에 차이를 주지만
미스코리아 경우에서는 양자의 확률에 차이를 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동전과 미스코리아 경우의 차이,
백보궁님이 설명을 잘 해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