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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다수가 틀린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일단 비근한 예는 몬티홀의 문제입니다. 내노라 하는 수학 전문가들도, 바꾸는게 유라하다고 열심히 떠드는군요. 여기에 무지 몽매한 군중들, 긴가민가 하는데, 틀렸다고도 혹은 맞다고도 못하는 양상을 띱니다.
가징 흔한, 군중들의 모습이지요. 다시 검색해보니, 인터넷에는 몬티홀 문제는 바꾸는게 낫다는게 절대 다수입니다, 하하.
그것보다 더한게 한국에 하나 있습니다. 쇼당입니다.
일부러 물어봅니다. 설명합니다. 그래서 드러난 문제점을 계속 질문합니다. 그리고 결국은 역정을 냅니다. 99%도 아니고 100% 다 그렇습니다.
일단 아는지 모르는지를 모르는 것이지요. 다만 나는 이렇게 해왔다, 우리 동네는 이렇다 정도입니다.
분명히, 적어도 조금 뭔가 불분명한게 있을 터인데, 물어보면 그 부분을 영으로 해버리니, 도망갈 구석도 없어지고, 자꾸 질문 받으면 성질을 내게 되지요.
나도 찜찜한 구석이 있었다라고 말하면은 서로 논의라도 가는할지언데, 다 안다고 장담했는데, 말 안되는 부분 지적 받으연 열 냅니다, 군중들은.
실로 다음 사람이 날 경우의 수는 가히 엄청납니다. 이미 굳은자 경우는 지나가는 바퀴벌레도 알 것이나, 치고 박고 경우는, 약으로 나는게 아니라면 점수 나는 경우가 무지 많은데, 여러분이 알고 있는 쇼당 룰로 다 설명이 가능하다고요?
한 번도,이 경우는 이래야되나 저래야되나 망설려지는 경우가 없었다고요?
음 그러면 누구 룰이 더 맞는지 봅시다. 당연한 상식이지만, 같은 경우들을 포함한다면, 당연히 더 간단한 룰이 더 맛다는 것입니다.
일단, 가령 한 40년 전 쯤엔, 쇼당 룰이 맞게 적용 되고 있었습니다. 헌데 몇 가지 룰을 첨가하면서, 어디서나 그렇듯이, 불분명하거나 이래도 저래도 좋은 경우는, 목소리 큰사람 말대로 진행됩니다.
뭐 딱히 이 쇼당 말고는 새로운 룰이 3자에게 공히 적용되니 문제될 경우는 없습니다.
이 쇼당의 엉터리 룰 적용의 실제 예 중의 하나는, 패를 내보이면서 두 명에게 묻습니다. 쇼당이 성람하냐고. 이 무슨 황당한 짓입니까. 가끔은 다른 두명 간에 성립한다 안하다 논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물론 목소리 큰사람으로 결론이 나지요.
군중이 격는,불합리의 일상사가 일어나지만, 그게 생사의 문제가 아니라고 또 대충 넘어들 가지요.
자, 그러면 현재 99%가 엉터리로 적영하고 있는 쇼당 룰. 원래 무엇이었을까요?
내가 가진패에 따라, 두 명이 각각 이길 가능성이 있는 경우, 나는 두명 각각에게, 댁이 이길 패를 내줄테니, 댁이 이길 경우 내 지불 의무를 면제해 주겠소? 라고 묻는 것.
여기까지라면, 먼 소리야? 뭐나 뭐나 다 아는 소리 지껄이냐라고 떠드실겝니다.
헌데, 군중이란, 선악이 나의 이해와 같고, 진위가 기존의 생각과의 합치로 판명나지요.
무지몽매들을 위해서 설명을 붙이리라. 첫째, 나머지 둘 간은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당연히 쇼당은,건 사람과 받는 사람만의 관계이니까요. 두째, 쇼당을 거부한 사람 역시, 쇼당이 없었던 처럼 처리됩니다. 따면 둘 다에게서 받고, 지면 본인 몫만 냅니다.
에고, 하나 더 설명할끼요.
쇼당을 요청을 받은 사람은, 남의 도움으로 이겨서 반만 (2명중 1명) 받을지, 내 힘으로 이겨그 온전한 두 명 몫을 받을지를 정하면 됩니다.
거기에, 내가 진 경우 마지막 사람에게 줄 내 몫이 얼마인가 입니다.
가장 흔한 경우로 각 3점이라면, 쇼당을 받아서 받는 돈 3점, 질 경우 낼 돈도 3점. 허니, 내 홀로이길 가능성이 50%면 6점의 반. 해서 수용 여부의 가늠점이 됩니다.
지가, 99% 다들 틀리다고 하는 요점은, 쇼당 거부한 사람이 쇼당 건 사람 몫까지 내는 황당 무계라는 것입니다.
좋습니다. 저 처럼, 쇼당은 무엇이다라고 일단 정의를 해오세요.. 그리고 그 정의에 의하면 그 두배로 무는게 포함이 되는지를 설명해 보시구랴.
자 마지막, 그저 대충 사람들이 하는데로 하지 뭐 그런 것까지 따지나 하는 군중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어떤 식의 쇼당 룰을 정하더라도 확정이 안되는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경우일까요? 물론 2가지가 넘는 다면야 저는 그것들을 엎드려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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