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9분 전

<우리의 십자가를 대신 들어준 이의 십자가를 이제는 우리가 들어주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2/2

그리고

우리도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 마침내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대신해서 수많은 적과 싸움에 지쳐 쓰러진 이를 다시 억지로 일으켜 세워 ,그를 전쟁터에 다시 보내거나

그가 이제까지 우리 대신 짊어진 우리의 십자가를 다시 짊어질 각오를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떻게 해야 합니까?

친구여!

당신은 이제까지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짊어지고 적과 싸워 지쳐, 쓰러진 이에게 다시 일어나 싸우라고 말하는 개돼지입니까?

벗이여!!

당신은 이제까지 그가 우리를 위해 희생한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 그의 최후까지 더 많은 희생을 요구하는 고마움을 모르는 자입니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꿈을 꾸는 이들이여!!!

당신은 그의 처절한 저항으로 자유라는 오아시스로 갈 수 있는 수많은 단서를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는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노력을 하면서도 ,그 부족한 부분을 지금껏 자유의 적들과 싸운 피로때문에

더이상 싸울 수 없는 우리의 친구에게 억지로라도 채우라고 때만 쓰는 젖먹이 어린아이입니까?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습니다.

그는 베풀수 있는 모든 것을 베풀었습니다.

그런데 당신들이 자유의 적과의 수많은 싸움에서 지쳐 쓰러지기 직전에 그에게 그가 해야 할 이상의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쳐 쓰러진 그가 그가 해야 할 일 이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 그가 자신의 무리한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그것을 희망고문이라는 말같지 않은 말로 비난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인 이유는 가슴속에 희망을 가지고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 수많은 희생을 감당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희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것이 고문이라면 , 그냥 개돼지로 사십시오.

스스로는 자유라는 가치를 지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노력을 하면서 , 자신의 절망을 타인에게 강요하면서,자신만의 절망으로 타인을 고문하지 마십시오.

희망없이 맹목적으로 부당한 현실에 타협하는 삶은 죽을 것을 알면서도 어떤 저항도 하지 않는 소,닭,돼지의 삶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지친 그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가 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을 더이상 요구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가 우리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 목표를 눈앞에 두고 포기하겠다는 헛소리를 할거면, 차라리 인간으로서 존중을 포기해야 합니다.

친구여!

벗이여!!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같은 꿈을 꾸는 이들이여!!!

지금 누구의 자유가 침해 받고 있습니까?

지금 누구의 주권이 손상받고 있습니까?

지금의 부당한 현실에 순응하고 ,타협하면 누구의 가장 소중한 이가 노예가 된다는 것을 정녕 모르십니까?

우리의 자유와 우리의 주권이 침해받고, 지금의 부당함에 타협하면 우리의 가장 소중한 이가 노예가 될 것이 분명한데,

언제까지 스스로는 지금의 불의를 없애기에는 너무나 부족한 노력을 하면서 ,

우리들이 해야 할 노력을 ,우리를 불쌍히 여기는 나이가 많아 적과 싸울 때마다 그의 지친 숨소리가 지어지지 않는 이에게 ,언제까지 전가할 생각입니까?

그는 우리를 위해서 그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으며,우리는 더이상 그에게 요구하면 안됩니다.

사막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던 우리를 위해서 , 우리의 십자가를 대신 들어주던 그를 위해서,

그의 십자가를 대신 들어주지 못할 지언정 ,더이상 그에게 우리의 십자가를 들라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미국의 부정선거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트럼프를 언론과 민주당이 그의 임기가 1달이 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탄핵을 진행시키려는 모습을 보면서, 적지 않은 이들이 미국과 대한민국의 유사성을 느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미국과 순서만 달랐지 ,탄핵과 부정선거가 동시에 일어났으며, 적지 않은 이들이 부정선거를 일으킨 세력이

유명한 누군가가 말한 "피흘리지 않은 쿠데타"인 탄핵세력과 동일한 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정당에도,언론에도,법원에도 있었음을 그들의 행동으로 우리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이 지났고, 되돌릴수 없는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우리의 자유를 위해서 수많은 이들이 희생을 하였습니다.

어떤 이는 부당한 인신의 구속을 당했고,

어떤 이는 자신의 일자리를 잃었고,

어떤 이는 정치방역에 의해 ,전염병의 전파원으로 지목당해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구상권을 국가로부터 청구당해야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친구였고, 우리의 가족이었습니다.

이들은 단지 비겁한 우리보다 조금 더 용기있고,불의를 참지 않았을 뿐인데, 그들은 우리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마저 감당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이들에게 우리의 십자가를 들어달라고 말해서는 안됩니다.

이제는 우리가 그들의 십자가를 들어줄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대신해서 자유의 적과 싸운 그들의 눈물을 닦아줄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대신해서 눈물을 흘려준 이들을 대신해서 드디어 우리가 울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눈 앞의 목표를 두고,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의 십자가를 들어줄 이가 없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그와 함께 꾸어온 꿈을 ,희망을 포기하겠다는 것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비겁함과 나약함은 스스로 노예가 되기로 한 개돼지만이 할 수 있는 역겨움입니다.

그가 이제까지 우리의 십자가를 대신들어준 이유는 그는 자유를 지키려는 우리에 대한 연민과 자신이 지쳐 쓰러진다면,

지쳐 쓰러진 자신을 대신해서 언제가는 자신의 의지를 이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우리의 십자가를 대신 들어준 친구의 믿음에 대해서 배신하지 마십시오.

우리를 대신해서 울어준 이들의 눈물을 잊지마십시오.

이제 우리는 그들의 눈물의 댓가를 반드시 확인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를 위해서 고통,눈물,피를 흘린 모든 이를 위해서   반드시 우리의 자유를 찾아와야 합니다

그러니 절대로 희망을 잃지마십시오.

그러니 절대로 포기를 말하지 마십시오.

결국, 우리는 자유를 사랑한 인간으로 살아남아 반드시 우리의 자유를 원래 자리에 갖다 놓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