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오른쪽) 11월25일 제10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 지자체 부문 단독 수상.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태양의 도시 광명, 에너지 자립도시’ 추진을 정책과제로 삼고 출발한 민선7기 광명시가 다양한 민-관 협력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전개하고 있다. 2018년 9월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중간지원조직인 기후에너지센터를 설치했다. 특히 10만 기후의병 양성을 위해 ‘광명시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만들어 기후변화에 건강비서적극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런 노력은 11월25일 기후변화센터 주관 ‘제10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지자체 부문 단독 수상으로 이어졌고, 지역균형뉴딜 수도권 포럼은 광명시 사례를 소개하기에 이르렀다. 박승원 암보험비교사이트광명시장은 12일 “기후대응은 많은 사람의 실천이 필요한 만큼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말이 꼭 들어맞다”며 “미래세대가 살기 좋은 자연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운전자보험추천수 있도록 기후위기 해결에 시민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 햇빛발전소 공공시설 유휴부지 설치 확대 광명시는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햇빛발전소 1호기를 설치해 7월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햇빛발전소는 광명형 그린뉴딜사업 일환으로, 광명시가 공공부지를 제공하고 시민이 보험비교결성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이 설치 운영한다. 광명도서관 햇빛발전소는 연간 9만kw의 전력을 20~25년 동안 생산해 기존 발전시설 대비 연간 42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다. 이는 1만4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어 기후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광명시는 광명도서관 햇빛발전소에 이어 하안도서관 옥상에도 81.9kw 규모의 햇빛발전소를 설치해 10월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도 공공시설 유휴부지에 햇빛발전소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조명래 환경부장관 7월3일 광명 쿨루프 시공현장 방문.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넷-제로 에너지카페.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광남중학생-학부모 11월17일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에너지카페 환경프로그램 운영. 사진제공=광명시 ◇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 6곳 개소 광명에는 7월 말 넷-제로에너지카페가 처음 선보였다. 마을 에너지 감축 거점공간인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는 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광명사거리점과 새마을시장점(광명권역), 자연드림카페(철산권역), 까치카페(하안권역), 크리에이터 봄과 어린이보험비교광남새마을금고북카페 소하점(소하권역) 등 권역별로 조성돼 있다. 에너지카페는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줄이기 위해 △에너지 관련 서적 비치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에너지 전환 수용가 발굴 및 조사 △에너지 전환 캠페인 △에너지 소외계층 모니터링 △소등행사 참여 문화공연 진행 등을 진행한다. ◇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 광명 쿨루프사업 광명시는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6000㎡)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내 취약계층 주택(2000㎡) 등 8000㎡ 32곳에 쿨루프를 시공했다. 이는 광명형 그린뉴딜 출발점이다. 쿨루프는 2019년 광명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옥상 지붕에 밝은 색 도료를 시공해 햇빛 반사율을 높이는 시공방법이다. 햇빛이 반사되면 건물 내 침투하는 태양열이 줄어들어 실내온도가 3-10°C가량 저감돼 냉방에너지 인스타존절감에 도움이 된다. 올해 7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광명시의 쿨루프사업 현장을 방문해 박승원 광명시장과 차열페인트를 함께 칠하고 기후행동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특히 광명쿨루프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새터마을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해 주민협의체와 함께했다는데 의미가 남다르다. 광명시 광명도서관 옥상 햇빛발전소. 사진제공=광명시 ◇ 그린뉴딜 비발디파크 스키강습TF팀 구성, 그린뉴딜 55개 정책 추진 광명시는 관련 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뉴딜 TF를 구성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한다.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29건,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4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22건 등 3개 분야 55개 과제가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선정했다. 광명시는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쏘팔메토감축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각종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자치단체 차원의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별 볼일 있는 10-10-10 소등 행사,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 에너지 절약 마을축제, 광명 별빛지기 등을 통해 광명시는 시민 참여를 도출하고, 민-관 협력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 시는 기후에너지센터, 기후관련 동아리, 넷제로카페, 에너지협동조합 등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고 있는데, 이는 정관출장안마미래세대는 물론 동시대를 위한 공동자산을 구축하는 작업”이라며 시민 동참을 적극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