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사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

위의 내용은 화자가 앞에서 게시판에 싸질러 놓은 글,
"이제는 하다하다 안되니, 추뇬과 윤석열 동반사퇴하랍니다.
칼과 도끼를 들고 죽이려 달려들던 조폭들을 제압하는 형사를 보고,
이것은 쌍방폭행이라며 조폭과 형사 양쪽 모두 구속하라는 황당한 꼬라지입니다.
이런 야비한 종자들이 인간들(?)이 맞기는 한 겁니까? 캭~! 퉷! "에 대한

나의 반박글,
"보도기사를 봐도 총리가 그런 말을 했다는 내용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기레기들이 지들 뇌피셜로 그런듯하다고 추측성 기사를 쓴 것 뿐이다.
극우 거짓선동하는거나 기레기 보도나 항상 하던 짓이라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총리는 윤총장의 사퇴를 건의한 것이고
사퇴하거나 해임하는 수순이 남아있을 뿐이다."
에 대해 화자가 재반박하기 위해 인용한 조선일보의 기사이다.

동반사퇴설을 내가 처음 본 것은 연합뉴스의 아래의 기사에서다.
 <정총리는 이 자리에서 "윤 총장 징계 문제가 국정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특히 징계 절차와 상관없이 윤 총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를 자초한 만큼 자진 사퇴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고 ..
"정 총리는 추 장관의 거취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국정운영 부담'을 거론한 것 자체가 갈등이 확산 일로인 현 상황을 매듭짓기 위해선 윤 총장과의 동반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메시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그 후로 다른 언론사들이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퍼나르면서 조금씩 왜곡되더니
급기야는 화자가 인용한대로 조선일보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동반 사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로 바뀐 것이다.

정총리가 동반사퇴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는 조선일보 기사는 명백한 날조이다.
언론신뢰도 꼴찌인 조선일보 다운 기레기 짓이다.


이 단적인 사례는 극우세력의 극단적인 거짓선동이
어디에서 유래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들의 그같은 극단적 견해는 고의든 아니든 편향된 정보로부터 형성된 것이다. 
나는 주변의 지인들에게서도 아같은 사례를 수없이 보아왔다.
그들의 극단적 정부 비난에 대해 그 이유를 캐물어보면
어김없이 가짜뉴스나 카더라 통신이 있다.
심지어는 가짜 신문을 들고와 나에게 보여줘서 가짜신문임을 지적하니
그런게 있는 줄 몰랐다며 꿀먹은 벙어리가 되기도 한다.

나라를 혼란시키고 국론을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배후에는
쓰레기보다 못한 기레기 언론이 있다. 
지금 우리 사회의 만악의 근원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