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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글쓴이 비비빅   조회 1210 작성일 2020-09-27 오전 5:37:00
일년, 1월부터 뼈빠지게 일해서 모은 돈으로 고향 갈 생각에 엄마, 아버지 그리고 형제들, 친구들에게 나, 이런 사람이야. 폼 잡으려 서울역, 염춘교 싸구려 구두에 구두약 한통을 바르며 광내던 시절도 있었고, 열차에 지금의 짐짝보다도 못한 낑구기에 옷이고 구두고 고향역에 내렸을때는 엉망이었지만 툭툭털고 구두에 침을 뱃으며 딱고 뛴다. 집이 보일때에는 이미 엄마가 저기 서 서성이며 하루종일 기다리고 계셨다. 
여러분 일년내내 게시판에서 욕하시고 싸우시고 하셨더라도 추석이나 설날에는 잠시 멈춥시다, 그리고 대창서 장사를 하셔도 이 기간만큼은 훈훈하게 합시다. 사회에서 그리 하셨다면 벌써 국회의장이 되셨을거 같구요, 사회에서 그리 장사를 하셨으면 재벌이 되셔셔 여기에 와 있겠습니까, 정말이지 너무들 하세요, 추석을 맞이하셔셔 코로나 조심하시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이 기간만큼이라도 달려라 고향열차 한 번 해봅시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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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인생 ｜ 2020-09-27 오전 7:36  [동감 0]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되세요.
가는길에 ｜ 2020-09-27 오전 7:48  [동감 0]    
전 국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시절이 있었군요.자가용은 사장쯤은 돼야 가능했던것 같습니다.요즘도 많은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자가용이 없어서는 아니지요.
그럼요 참 좋으신 말씀입니다.명절때만큼은 휴전 해야지요.
감사합니다. ^^
백년찻집 ｜ 2020-09-27 오후 4:45  [동감 0]    
빅님 항상 건강하시고 올 추석 한가위 뜻깊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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