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들 갈아넣어 생색은 혼자서 다 내며 대한민국을 지옥으로 밀어넣고있는 

집권 양아치 세력들에 의해  한국은 총체적 위기의 한계에 곧 도달하게 될것이다.

그 촉매작용을 코로나가  유감없이 십분 발휘할 것이다.

미국의 문화를 대리해서 전파하며 자랑삼는 한류나 효율성의 극치를  쫒는

경쟁의 미덕만이 무한지배하는 사회의  악취나는 밑구녕이 머지않아 만천하에 

드러나게 될 것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야수자본주의의  모범생으로서 나대던

그 간의 리즈시절에  고별을 기하게 될 것이다. 

그 동안은  뒤에서 경원하던 유럽을 위시한 세계에게  이젠  노골적으로 대

놓고  천박함으로 손가락질 받을 일만 우리앞에 남아있는 것이다.

한국은   가장 열성적인 추종자  광신도로서  `미국교`의  전도사를 자임해왔다.

이제 그 막장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물론  중국,일본 또한  피하진 못할 것

이지만  한국만큼  치명적 파국만큼은 맞지 않을것이다.

남은 것은  최후의 발악으로 패악질하는 미국의  우리편과 적을 가리지않는

허리케인 공습으로 신도이자 미국교전도사인 한국조차  팔다리가 꺾이며

분질러지고 말 것이다. 야수 약탈 정글 천민 자본주의 발톱이 맘껏 할퀴게

DJ,노무현때부터서  방조해왔던  집권세력들은  역사의 천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출처]  우리의 불행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다   /   작성자 후니

 우리 사회는 아직도 비정상이다. 정치적으로는 훌륭한 성과를 이루었고, 

30-50 클럽 전세계에서 7번째로  가입할 정도의 경제성장까지 이룬

대단한 나라. 그럼에도 사회적으로 여전히 문제가 많은 점에 개탄한다.

그렇게 훌륭한 나라서 22살 꽃다운 나이의 운동선수가 감독과 동료의

폭행과 폭언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폭행은 수 년째 이어져 왔고,

몇 차례 진정서를 냈음에도 변한 것은 없었다. 결국 그선수는 스스로 목숨을 끊음

으로써 폭력을 고발하는 마지막 방법을 선택한 것.. 2020년 대한민국의  민낯이다.

우리가 스스로 자각하고 변하지 않으면 다음 차례가 우리 아이가 아니라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까?

​

에리히 프롬이 <건전한 사회>에서 언급했다는
 
`정상성의 병리성 (pathology of normality)`

너무도 병든 사회에서 아무런 일이 없다는 듯이 `정상`으로 사는 사람은

과연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우리가 정상이라고 믿고 있는 이 사회는 과연 정상일까? 아니면 너무 익숙해져서
 
비정상임을 깨닫지도 못하고 그냥 정상으로 믿고 사는 것일까?

1968년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질적으로 새로운 해방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상징하는 해였다.

유럽을 기점으로 전세계가 모든 형태의 억압으로부터 해방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변곡점이 68 혁명였다.

 그런데 유독 한국에서만 1968년이 자유와 해방이 아니라, 억압과 굴종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되었다는  기가 막힐 사실에 주목한다. 이 시점부터 한국 사회는

급속히 병영사회로 재편된다. 군사독재통치 그 이후로   한국인 대다수는

`내 안의 파시즘`을 인식하지 못한다. 이러한 억압의 문화, 부조리의 상황을

하나의 문제로서 인식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것이 `사물의 질서`, `세상의 이치`, `자연 상태`라고  당연하게 여기게

된 것이다.   에리히 프롬 식으로 말하자면 한국 사회를 특징짓는 것은
 
`정상성의 병리성`이었던 것이다.

 촛불로 인한 정치적 성과, 30-50클럽 가입과 같은 경제적 성과, K-pop을

이끄는 문화적 성과 그리고 2020년 `코로나 19`에 대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잘 대처하고 있는 선진의료시스템을 갖춘 나라. 분명히 대한민국의 훌륭한 나라이고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해도 될만 하다. 그런데 여전히

뭔가 찜찜한 것은 왜일까?

그 성과를 만끽하는 것은 일부 소수들이고 여전히 대다수는

`트라이애슬론의 최선수`이고,

`구의역 김군`이고 또한

`태안화력발전소의 김군`이기 때문이 아닐까?

​

우리가 우리안의 비정상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한,

그리고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한

결국 `러시안 룰렛`일 뿐이다.

순서가 조금 뒤로 밀릴 뿐, 결과는 마찬가지인.
 

"자유인이 되기위한 첫번째 조건은

노예상태에 있으면서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착각에서 벗어나는 것"

- 허버트 마르쿠제 <일차원적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