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정도를 넘어서 

잎사구만 파먹는 신공으로 오로에서 위명을 떨치는 모 인사는 

오늘도 여전히 잎사구만 물고 늘어지는 추태를 보여주고 있다.

검언유착을 통하여 논두렁 시계라는 픽션을 언론에 유출하여 재판을 받기도 전에

범죄자로 몰아가는 검찰의 불법적 행위의 와중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은 

만천하에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스스로 설명했듯이 그것은 혐의만 있고 재판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안이었다.

그런 것을 자신이 무슨 타심통의 신통력이라도 있는 듯 

자의적 해석을 해대며 큰 발견이나 한듯

트집잡는 꼬락서니가 볼상 사납기만 하다.

그토록 검찰발 보도기사가 사실이라고 입에 침튀기며 열올리던 사람이 

정작 내 글의 본 내용인 정경심교수 사무실의 PC에서 직인파일이 나왔다는 

SBS 보도기사가 오보임이 밝혀졌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 있는 것이다.

정상적인 뇌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논두렁시계와 직인파일 발견 보도에서 무엇이 '중헌' 문제인지는

초딩이라도 알 수 있는 것을 쓸데없이 사소한 것에 집착해서 

억지를 부리며 후안무치함를 드러내고 있다.

한동훈 검사 얘기도 마찬가지다.

유시민이 일갈 하기를 자신과 감옥에 있는 모 대표의 실명은 

대문짝만하게 보도하면서 

왜 검언유착 혐의를 받는 기자와 검사의 실명은 밝히지 않느냐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인터넷 상에서는 거의 실명을 밝혀 쓰고있다. 

검찰 편을 들더니 이제 검사가 다 된듯이 근거를 가져오라고 난리를 치고 있다.

아니 그래, 이것이 검언유착의 문제 제기에 대해 

검찰과 언론 편을 들어 옹호할 건덕지라는 말인가?

사람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남의 아이디 거론하고 남의 글 비판하려면 정중히 예의를 갖추든가 

글의 본 취지는 생까고 트집이나 흠집만 내려면 

더 이상 나와 내 글에 대해 거론하지 말기를 부탁한다. 

내가 진보에 대해 얘기를 하든 보수에 대해 걱정을 하든 그것은 내 자유다.

보수 걱정에 구토 하든  말든 그건 댁의 사정이고.

참 별일이다. 

다시 한번 말한다. 

남 트집 잡는데 혈안되지 말고 그냥  

'너 글이나 잘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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