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gaslighting)은 상황 조작을 통해 타인의 마음에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켜 현실감과 판단력을 잃게 만듦으로써 그 사람을 정신적으로 황폐화시키고 그 사람에게 지배력을 행사하여 결국 그 사람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심리학 용어이다. 주로 친밀한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정치계나 연예계에서도 구사될 수 있다. 가스라이팅 구사자들은 상황조작을 통해 상대방의 자아를 흔들어 자신의 영향력을 증폭시킨다. 이를 통해 상대방을 가지고 놀 수 있고 그 사람이 가진 재산 등을 탈취할 수도 있다.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자신에 대한 신뢰감을 잃어가게 되고 결국에는 자존감이 없어지게 된다. 가해자들은 상대방의 공감능력을 감지해 상대방을 통제하는 방식이다. 동정심을 이용해서 타인을 조종하는 소시오패스가 그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이런 심리술을 이론화한 로빈 스턴은 미국에서 20여 년간 심리상담가, 교사, 우드헐리더십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수많은 상담을 진행해온 리더십 강사 및 컨설턴트였다.
대표적인 관련 고전 영화 <가스등(Gaslight, 1944)>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공통점은 반사회적 인격장애의 진단기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법과 사회적 관행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묵살하며, 후회나 죄의식과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으면서, 감정의 폭발이나 폭력적 행동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면,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의 차이점은 사회적 교류 수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른 사람과 아예 감정의 교류를 하지 못하는 사이코패스에 비해 소시오패스는 일정 수준의 공감과 사회적 애착 형성이 가능하다.
오늘 아침엔 이와 같은 온갖 설명을 담고 있고, 또 Path Goal이론을 담은 백과사전이 있어 좋았다. 많은 이들이 그런 백과사전을 뒤적이며 현학적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되짚어본다. 마치 어떤 희한한 거짓말을 일삼는 복수의 전.현직 장관들이나 새로운 국회의원 당선자들처럼!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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