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진중권이 요즘 ‘가오’의 늪에 빠진 듯하다. 진중권이 혐오한 조국도 그놈의 ‘가오’ 때문에 멈추지 못하고 질주하다가 망했다. 진중권은 지금이라도 무결점·무오류의 인간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잘못 끼운 단추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끼울 일이다.』

『코로나에 관한한 허우적거리는 진중권보다 걸그룹 멤버 라은이 낫다. 자신의 오류를 만회하고 무오류를 증명하기 위해 집착하면 할수록, 허둥댈수록,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은 ‘수퍼 오류의 늪’으로 빠지는 법이고 대미지 또한 커지기 마련이다. 진중권의 삐끗한 스텝이 애처롭고 안쓰러울 지경이다. “모르면 손을 빼라”는 바둑격언이 있다. 진중권은 전지전능한 로보트 태권브이도 태권동자 마루치 아라치가 아니다.』

이거 그새 잊었어요? 날 원망하지 말고 좀 새겨들어요. 그러니 백보궁님의 단단한 머리를 자주 타박하는 거예요. 아니, 저런 발칙한 ‘진빠’ 봤어요? 저리 교주를 겁박하고 교주에게 대드는 발칙한 열혈신도 봤어요? 인신공격·딱지붙이기를 할 때도 그림을 잘 그려야 해요. 잘못 그리면 볼기짝 맞아요.

‘속일레오’ 시민이의 말 “WFM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를 특수부를 지휘하는 한동훈으로부터 보고받고, 그때 이미 윤 총장이 ‘조국 가족은 범죄자’라는 확고한 심증을 형성했을 것”은 ‘조국 사전 내사설’을 주장한 것이라는 내 말이 호도이고 사기이고 야바위라고?

젠장, 이거 내가 얼라에게 맘마 떠먹여주고 기저귀도 갈아줘야 해요? 다른 사람 같으면 꼴통 백보궁님을 사람취급도 하지 않을 텐데요. 인내심 많고 친절한 내가 맘마도 떠먹여주고 기저귀도 갈아줄게요. ‘속일레오’의 시민이가 왜 저 말을 한 줄 알아요? 그 배경이 뭔지 모르니 저따위 헛소리·옹알이만 반복하는 거예요.

저 것은 윤석열이 조국 지명 전 문 아자씨에게 반대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 한 말이에요. "제가 취재한 바로는 윤 총장이 무언가 대통령에게 보고하려고 시도를 했다"면서 "누군가를 통했다"고도 했어요. 이어서 "윤 총장은 이것으로 조국 가족, 최소한 정 교수는 구속과 유죄선고를 받고 조 장관도 같이 기소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받았다고 본다"고 했어요. 이게 ‘조국 사전 내사설’이 아니면 뭐예요? ‘조깃국 사전 시식설’이에요? 응?

그래서 ‘속일레오’ 앞 방구석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애들의 대가리에서 모락모락 김이 났고, 한동훈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운석열·한동훈에 대한 애들의 주특기 ‘사이버 테러’가 여지없이 감행됐고, 떼로 좀비가 된 애들이 서초동에 모여서 우리가 조국이라면서 지랄·발광을 한 거고,

〈시사IN〉이 매년 조사하는 ‘신뢰하는 언론인’ 2019년 1위는 손석희였어요. 2위는 누굴까

요? 백보궁님이 자나 깨나 오매불망 그리워하고 믿고 따르는 거룩한 ‘유느님’이에요. 아니, 지금 백보궁님은 신앙생활 그 자체인 전지전능한 ‘유느님’의 능력을 의심하고 부정하는 중인 거예요? 네?

채널A의 불량품 기자는 이미 지옥문에 들어서있고, 이 사건의 진위·진실·사실은 곧 세상에 환하게 드러날 테고, 검찰이 부러지든 MBC가 부러지든 할 거예요. 모래알만큼도 걱정하지 말아요. 하지만 어떤 결론이 나든 우리가 잊지 말아야 것이 있어요.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신라젠 사건 ▶라임사태 ▶우리들병원 부당 대출 의혹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등 문 아자씨 정권의 권력형 비리가 그것이에요.

저 밑에 어느 간사한 인간이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냐고 했죠? 특검으로 명명백백하게 가려질 거라고 했죠? 겨자씨만큼도 걱정하지 말아요. 저것들은 꼭 그렇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