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기자가  이모 전 대표에게 편지를 보낸 건 4번이나 되는데

거기에 보면 이모씨의 숨겨진 재산과 그의 가족을 들먹이며

그들을 보호하고 싶으면 유시민과  정관계 인사의 비리 사실을 털어놓으라고 

매번 편지마다 구구절절히 설득과 회유와 협박을 가하고 있다.

(편지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

https://imnews.imbc.com/newszoomin/newsinsight/5697147_29123.html)

이렇게 글로 쓰여있고 눈으로 볼 수 있는 명백한 증거를 두고

맛이 제대로 간 진중권은 

범죄행위를 한 채널A 기자에게는 아무런 언급도 없이 

범죄행위를 보도한 MBC가 잘못했다고 나무라고 있다.

왜 검사의 유착을 확인해 보지도 않고 보도를 했냐는 것이다.   

마치 도둑을 잡은 사람에게 도둑인지 제대로 확인은 했느냐고 비난을 하는 것과 같다고 하겠다.

도둑을 잡은 사람을 나무라고 있으니, 

도둑을 왜 잡았느냐는 것인지, 놓아주라는 것인지   

왜 하필이면 이런 시국에 도둑을 잡아서 한 쪽 진영을 편드느냐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도둑이 진짜 도둑인지는 차후에 경찰이나 검찰이 판단할 일이지

도둑을 잡아서 경찰에 넘겨야 할 지금 시점에 할 얘기가 아닌 것이다.

제 정신을 가진 보통의 사람이라면 

당연히 기자의 본분을 벗어난 중대한 범죄행위를 한 사람을 비난을 하고 

그와 유착한 혐의가 있는 검사에 대한 확인 수사를 촉구해야 마땅하지 않나.

이모씨가 얼마나 큰 범죄를 저질러서 교도소에 들어가 있건 

그것과는 상관없이 지금 저질러진 채널A기자의 범죄행위는 이것대로 처리해야 한다.

이모씨가 큰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고 

이모씨가 제보한 범죄혐의가 무혐의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이 정도의 사리판단은 제 정신을 가진 보통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뻔한 일인데도

어찌된 일인지 상태가 안좋은 진중권은 

여전히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는 헛소리를 남발하고 있다.

그런 진중권을 마치 대단한 논객인양 우러러 받들어 인용한

신종 진빠 검은잎님의 상태도 의심스럽긴 마찬가지다.

그는 여전히 유시민을 조국수호집회와 연관시키려 

안간 힘을 다해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

검찰이 내사를 했다는 유시민의 주장은 작년 10월 달에 있었고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란 이름의 집회는 

광화문광장 등에서 오래 전부터 있어온 것이고

검찰의 먼지털이수사 별건수사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 등의 

무리한 수사에 분노한 시민들이  

서초동 대검찰청 앞으로 옮겨서 집회를 연 것이 9월이다.

시기적으로 유시민의 발언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서초동집회를 

유시민의 발언으로 선동된 것으로 호도하고있다.  

누가 봐도 뻔한 얘기를 검은잎님만 자신이 싸질러 놓은 똥을 외면한 채 

영구없다를 되풀이 하고 있다.

"더구나 ‘속일레오’는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와 조회 수 200만을 자랑하는 유튜브 채널이죠. 하물며 상태 안 좋은 백보궁님 같은 별 볼일 없는 사람도 ‘속일레오’만 파더니 시민이로부터 무슨 감동의 계시를 받았는지 윤석열은 정치검찰이라고 침을 튀겨가면서 광분했잖아요. 그게 서초동 ‘조국수호’ 집회예요." 

윤석열이 조국 지명 전에 내사를 했다고 설레발을 쳐서, 

대가리에 김난 애들이 서초동에 모여 ‘내가 조국’이라면서 

조국수호를 외치며 지랄·발광을 떨게 만들었다고 하더니

자신이 생각해도 견강부회가 맞다 싶었는지 

이제는 은근슬쩍 알릴레오를 보고 서초동에 모였다고 말을 바꾸고 있다.  

거의 사기 수준이다. 

유시민의 합리적 추정이 틀린 거랑 알릴레오 보고 서초동 모인 거랑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유시민이 합리적 추정 한가지 틀렸다고 알릴레오의 전체 내용이 틀렸다거나 

서초동집회가 잘못됐다고는 말할 수는 없지 않은가 말이다. 

논리가 궁색하고 구차스러움을 벗어나지 못하는 건 매 한가지다.

자 이제 엎드려 사죄해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는 더욱 명백해졌을 것이다.

범죄행위인 피의자혐의 유출에 의한 검찰 발 보도기사가 언론에 도배를 할 때

내가 그에 대한 반론성 기사나 유튜브방송을 지속해서 올린 것은 

정교수가 전혀 혐의가 없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함이 아니라

검찰 측의 주장이 모두 그대로 뚜렷한 증거가 밝혀진  것이 아니고 

검찰의 주장과는 다른 증거들이 있는 아직 다툼의 소지가 있다는 것을  말하기 위함이었다.

정치적 개입을 하기 위해 증거도 없으면서 소환조사도 없이 청문회날에 한 전격 기소나 

검찰과 언론의 유착을 통한 피의사실 유출 보도에 의한  여론재판과 망신주기,

사문서 위조혐의의 유력한 증언을 했던 동양대 총장의 여러 수상한 말들이나 행적, 허위 박사학위 등이나,

검찰이 주장했던 여러 증언들과 상반된 다른 증언들이 속속 밝혀졌기 때문에 

일방적 검찰발 보도기사에 대하여 그러한 반론과 반증을 반론권적 차원에서 올린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1차 공소장이 개뻥으로 밝혀진 것과 

재판이 진행되면서 하나 하나 밝혀지고 있는 검찰 주장의 오류에 의해서 입증되고 있다.

정경심교수 건은 채널A 기자의 협박 건 과는 여러모로 확연히 다른 사건이다.

일방적 검찰발 보도를 그대로 믿고 우기며 검찰 편을 들던 검은잎님이 

유시민의 합리적 추정을 물고 늘어지며 유시민과 백보궁에게 사죄 운운 하면서

신종 진빠가 되어 상태가 좋지 않은 진중권의 말을 

무슨 금과옥조나 되는 것마냥 자꾸 올리는 것은 

적반하장이며 겨를 나무라는 똥 묻은 개가 되겠다는 것에 

다름 아닌 것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