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 한문을 배울 때는 (者)가 놈 자였는데, 지금은 보니 놈이 사람이 되어 사람 자로 나와 있었다. 언제부터 그 놈이 사람이 되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헌데, 사람에는 사람 인(人)이 있으니 자상히 생각해 보면 그 놈이 그 사람이란 말씀같다.
그 놈이 출세해서 사람이 되었나보다.
하여, 나같은 놈은 언제나 사람이 되어 사람 구실을 사람답게 옳바로 할 수 있을까 되묻게 한다. 참말로 사람답게 살기가 힘든 세상이 도래했나 싶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또 다른 놈들이 내 눈에 보여 생각해 본다.
저 놈들은 언제나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아니, 이미 사람이 된 놈처럼 보이는 놈도 그 뒷모습을 보노라면 그 놈이 그 놈처럼 같아 보이는 이유는 또 뭘까?
그런데, 어찌하여 사람을 인간(人間)으로 그 한문은 가르치려는 것일까?
자빠지는 놈 떠받혀 두 놈이 잘 살도록 사람(人)을 만들었으면 될 일이지 어인 일로 다시 사람에 사이(間)를 두어 인간이 되도록 한 것일까?
그런 인간들이 편안한 안전을 위해 만든 한자는 또 어떤가?
사내 남(男)은 입(口) 열(十)을 먹여 살릴 힘(力)을 지니고 있어야 함을 나타내는 반면,
편안할 안(安)은 여자(女)를 집(家)(宀)안(아래)에 눌러놓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꼭 그래야지만 편안한 것인지는 모를 일이다.
저들은 더 나아가(?) 안전(安全)해지려면 여자를 그렇게 집안에 가두고 눌러놓되 온전하게 눌러놓아야 하는 것으로 온전할 전(全)을 넣어 표기해 두었다.
하지만, 작금의 현실에서는 그 반대로 불안전한 요인들이 허다해 보인다.
이쯤에 난 세계적유행병(Pandemc)으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선포한 작금의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병(COVID-19)과 사기꾼 집단으로 점차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이만희의 신천지 안의 여자들이 보인 이미 기사화 된 많은 사회적 불안전한 요소들을 그대로 인정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 뿐이 아니다.
목하, 대구+경북+청도 대남 요양병원 등에서 진행된(되고 있는) 코로나 유행병에는 그 신천지가 운영하는 (사업자등록 유무를 떠나) 어떤 인력송출 회사에서 중국 국적의 간병인(중국 내 신천지인으로 추론)들을 입국시켜 간병인 활동에 종사하도록 한 사실에 기인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지만 나같은 놈은 알 수 없는 인간세계란 것이 그 차이(사이)가 있어 그런 것이 아닐까 여겨진다.
이제 다시 나같은 놈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그 어느 놈(者)이 내 눈에 시급한 문제로 보인다.
언제나 나처럼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인지?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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