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천지 이만희 교주 기자회견때 겨울에 반팔 와이셔츠를 입고 가짜 박근혜 시계를 마치 언론에 보여주려한 우스꽝 스러운 모습을 오마이 뉴스에서 「박근혜 시계 찬 신천지 이만희」라고 보도한 것이 가짜 뉴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천지 이만희가 가짜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와서 의도적으로 언론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쇼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근혜 정부때 긴밀한 사이였다는 것을 현 정부에 피력하여 정부의 정책실패를 반전시키는데 노력하였으니 신천지를 잘 봐달라는 뭐 이런 메세지 아니었을까요?

오마이 뉴스가 그 사진을 그렇게 잘 찍었다는 것도 의아스럽지만 그 시계에 나와 있는 31일 글자도 그렇고 조금만 생각을 해보면 이상한 점이 많이 발견되는데 그러한 사실을 무시하고 마치 박근혜 정부와 신천지가 밀접하였고 또 중국에서 유입된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큰 역할을 한 신천지 사이비종교가 박근혜 정부의 비호로 성장했다고 인식하게끔 보도한 이러한 기사가 가짜뉴스라고 생각합니다.

2. 한달전쯤 정부에서 국민들에게 면 마스크보다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다가 바이러스 전염병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어 5천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지금은 오히려 마스크가 별 도움이 안된다는 이상한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왜 정부가 정반대 말을 하는 지 어리둥절합니다. 지금도 그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없습니다.

1-2월 중국에 판매한 마스크가 7억여개라고 하며 12월달에 비해 수출이 100배나 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실태로 대통령의 마스크 관련 발언과  마스크 물량이 단기간에 늘어날 수 없는 구조에 대하여 정부가 말바꾸기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시중의 의구심을 해소하는데 노력하지 않고 그저 앵무새처럼 정부 정책을 보도만 합니다.

청주게이트, 우리들병원게이트, 버닝선게이트, 환경부 블랙리스트 등 많은 의혹들에 대하여 유트브가 공중파 보다 사실에 가까운 보도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먼저 의혹을 제기하였고 마지 못해 공중파 언론에서 뒤따라 보도를 하는 경향이었습니다.

언론의 사명은 정책에 대한 날선 비판으로 권력층과 정부를 견제해야 함에도 - 민주노총 언론부분 kbs 본부, mbc 본부라고 불리워지는 - 민주노총에 장악된 공중파 방송이 정부에 불리한 보도는 거의 하지 않고 때로는 왜곡 보도조차 하고 있습니다.

언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민들은 유투브 방송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짜뉴스를 탓하기 전에 정부는 바른 정책을 입안해야 하고 언론은 제 사명을 다하여 정부를 감시하고 비판한다면 가짜뉴스는 사라지거나 줄어들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