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자는 객관성이 높습니다.

선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관찰하여 상황에 적용하여 평가할 수 있죠

여태 전사들의 투혼에 이것은 맞고 저것은 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때그때 옳다 그르다는 반응을 보일 분위기가 아니어서

그냥 침묵했습니다.

사감이 있지만 나는 대명을 호칭하지 않았고 지금도 하지 않겠습니다만.

제 대명이 올라와 답글을 달다 길어 글을 올립니다.

신천치발이 문제가 된다니 묻겠습니다.

신천지를 지칭한 영님의 글에 댓글을 달면서 최근 불거진 이슈지만

종교적으로 접근하기엔 예민하다는 취지였습니다.

사회적 행동만 다루자고.

그때 신천발이라 지칭한 게 정부와 이념과 지역의 정서나 시국에 뭐가 문젭니까.?

정부 잘못한 거 한두가지가 아니고 잘할려고 노력하는 공무원 한두명 입니까.?

정부의 지시에 움직이지만 과로로 순직한 공무원에겐 뭐랄 겁니까.?

말 한두마디도 예민한 시기지만 개인적 신상 들먹이며 꼭 그래야 합니까.

대구는 지금 초죽음 그야말로 배트맨도 없는 고담시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사는 영세업자의 한사람으로 보름만 지나도 공과금도 못냅니다.

이고충 느끼십니까.?

먹고 살만하여 관중석에서 가타부타 하더라도

전국 해외에 계신 기우님들 현지인으로 고통은 심하지만 치우치지 않으려 합니다

오로에서만은.

제발 불구경하듯 개입에 똥 발린 소리 하지 마시고 그러려면 차라리 묵언 하소서.

개소리 개짓 하는 인간들 사적으로 다 쳐죽이고 싶지만

막상 돌아보면 딱히 죽일사람 없습니다. 그들말 다 틀린 것도 아니니까요.

이시점에선 할 수 있다면 조상 탓 하듯 대통령 욕합니다.

그래도 섭섭하고 경솔해 보인다는 정도로 했는데 맹종자들은 하지마라 하데요

무시했고요.

나와 상반 된 종교와 이념을 가진 오로 지인과 장시간 토론 끝에 글을 내렸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공감했기에.

마음대로 칼질 하더라도 대구에 연고가 있거나 지인이 있다면

그들 말을 들어 보시고

관전자 입장으로 아무렇게 말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금 대구시민은 작판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사투를 벌리고 있습니다.

신천지 결과가 나와야겠고 책임지지 않고 선동 하는 것들 다 코로나에 걸리길 바라며

여러분들의 이해와 격려가 절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