쫏기듯 이곳으로 왔다,
어찌보면 처음부터 이곳에 발을 디뎟어야 하는것이 않이였나하는 느낌이다,

이 어려운 시점에 노구를 이끌고 분투하시는 살나세님에게 조그만한 힘도 되어드리지못하는 자괴감은 심한 고통으로 몸부림치게 만든다,

사람 있는곳에 분란 없는곳 없으니 분란은 분란으로 넘기고 정의?를 향한 행군은 이여져야한다,그러나 외로움은 실로 힘겹다,소심한 바둑인 백명,천명,만명,십만명,,,이 왕십리 좁은길에서 살나세님 구호에 연호하는 실천은 정녕 꿈이련가,

백억년전 나는 한점의 먼지로 태양을 만들었다,

태양은 자생하며 사십여년간 성장하여 현재의 태양이 되었다,이제 태양은 파생하여 숫한 행성을 낳는다,

그중 하나가 지구다,
오십억년전 광활한 우주의 태양에서 날라온 먼지 한점 두점,,,이 엉켜 지구라는 행성을 이루었다

무생물이라는 먼지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먼지도 숨을쉬고 생각을하고 행동도 한다는것을 인간은 모르고있을뿐이다,

오십억년전 지구가 현재의 크기로 형성되고 이후 십억년간 먼지만을 날리다가,먼지는 심심하여 물을 나았다,물은 지구에 넘쳤고 마르다가 식물을 순산하였다,지구는 온통 습지이고 식물은 거대한 나무가되어 지구에 가득찻다,

지구가 돌며 자전하는것은 태양의 덕이며 태양이 보내주는 열기에의해 지구의 수분과 식물과 나무는 연합하여 증발하면서 산소등을 만들었고 결국엔 대기까지 이루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일억년전 먼지는 동물마저 만들어냈다,
동물은 어류를 시작으로 파충류, 포유류,조류로까지 진화했다, 


지금으로부터 일억년전부터 지금으로부터 삼사만년전까지 구천 구백 구십여만년간의 동물의 탄생과 죽음의 숫자는 혜아리기 어렵다,

내가 먼지로 태양을 만든이후 백억년가량 지난후 나온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지구의 해악이며 결국은 지구를 파괴할것이다,

만물은 모두가 지구를 이롭게 하기위해 이바지 하였건만 유독 인간은 너무도 악하고 무모하여 먼지는 내게와서 인간의 파생을 후회하노라고 소주잔을 기울이며 넉두리 하더라,

먼지는 나이며 소를타고 노니는 노자이기도하고 길가 쓰래기더미에 어퍼져죽은 니체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