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넘이 공시생인대
두어번 떨어지다 보니까 현실을 쪼금 보는거 같다,

급수도 하향 하고..

마음 좀 챙길려 했는지 왜나라에 갔다온단다..

애비는 백수라 여비 한푼 도움도 못주었다,,

지 딴에는 자유여행 이라고 했지만 ..
아마도 돈이 부족한 핑게를 걱정하지 말라고 한거 같다..

각설하고 10일 만에 온 넘이 선물로 가져온게,,
아싸~

담배..

그래 잘 했다..

환희.청자.한산도.아리랑.솔,...
뭐 애비가 그때 시대사람 이니까...
담배 값에는 좀 민감 하다,,
40원~200원
그런대 2.000원 지금은 4.100원 (디스프러스)

외국게 회사라 항시 동서가 눈치것 선물이라는 핑게로 사주지만

쪽팔린건 사실이다..

내가 피는 담배는 대부분 면세품이다.
비 흡연자인 동서넘과 처제들이 물건너 갈때마다 .

아싸~~

마눌도 아니고 처제들도 아니고 아들이..!!!

그런대 이넘은 "디스"를 사온게 아니라,,
던힐,,!!!

정면에 이리 써있다..
"SMOKING KILLS'..

후면은...
"SMOKERS DIE YOYNGER'

아들아 넌 7급도 힘들다 9급으로 가길,,,
애비는 오로 11급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