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독도서 이세돌과 특별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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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독도서 이세돌과 특별대국
상금 전액 기부 예정
| 오로IN 2016-05-31 오후 04:5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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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세돌 9단과 바둑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 [사진/ 김장훈 페이스북] |
이 기사는 온라인 중앙일보(joins.com)에서 보도한 기사를 옮긴 것입니다. ○● 원문보기 ☜ 클릭
독도에서 가수 김장훈과 바둑기사 이세돌의 특별대국이 열릴 예정이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오는 6월 말 김장훈과 이세돌9단이 독도에서 바둑 특별대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날씨에 따라 독도 입도가 결정되기 때문에 대국 일자는 6월 28∼30일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장훈이 몇 년 전부터 기획한 것으로, 이세돌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2인 1조의 페어바둑 형식으로 치러지며 김장훈과 여류기사가 한 팀, 이세돌 9단과 여자 아마기사가 한 팀을 이뤄 대결에 나선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대결로 촉발된 바둑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취지다.
스폰서십을 통해 받은 후원금을 우승과 준우승팀에 차등을 두어 지급하며, 이기는 팀이 더 많이 기부를 하게 되는 형식을 취한다. 또 본대국과 함께 1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함께 참가해 어린이바둑보급을 위한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공연세상 측은 참가 대국자, 상금 규모와 후원 용도 등이 정해지는 대로 따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결에 객원 해설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그는 지난해 말부터 한국기원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며. 한국기원 공인 아마추어 6단으로 연예계에서는 유명한 바둑 애호가다.
<출처/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김장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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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리고 |
｜ 2016-06-01 오후 5:2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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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님과 이세돌기사님 은 용기가 있죠
저는 그런 용기 없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살고 싶은데, 용기가 안납니다.
좋은 뉴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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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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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가 없다는게 충분히 이해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뭐가 부족해서 그런 용기를 내었을 까요? 제 생각에는 '절박함'이라고 봅니다. 그러고 님이 생각한, 저들이 '용기있다고 판단하는 것', 제가 감히 말한 '저들이 절박한다고 느끼는 것'이런 등등이 누가 그렇게 해준것이 아니고, 자신(본인)의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봅니다. 님! 용기 내는 데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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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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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개지랄 하네.....구역질나온다,,,,,,,인기가 떨어지니 별별 짓을다하네 차라리 굿을해라,,,그건 믿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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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2boy |
｜ 2016-06-01 오전 10: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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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9단 잘나가서 오히려 지켜보게 되는데 여러모로 성의있는 기부며 독도에서 바둑대국이라....확실히 의식이 더 성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깨어있는 의식은 앞날에 험난함도 많으니 잘 헤쳐가서 멋진 바둑 보여줬으면 하는 애기가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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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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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바둑두면 성숙한거냐,,,,백두산가서 바둑두면 그건 神이 긋다,,,한심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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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10907 |
｜ 2016-06-01 오전 9:2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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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 많은 사람들이 특히 당신처럼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세상만사와 적당히 타협하면서 잘도 사는데 당신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이 사회는 당신과 같이 제분야에서 의롭게 용기를 내는자에 의해서 발전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저는 그러한 당신과 그리고 또 한분 기부왕 김장훈씨를 마음 속 깊이 사랑합니다 그리고 이9단의 안위를 걱정 하시는 펜 여러분 걱정에 앞서서 이9단을 적극적으로 응원해 주시면 모든것이 잘 정리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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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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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이가 기부를 안햇으면 벌써 사라진 가수여,,,재는 살기위해 기부하는겨,,,,머리 좋은거여,,,,,,,,변호사감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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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6-06-01 오전 12: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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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뭡니까.
대마도에서 해야지.
조선시대까지 대마도에 정부 관료를 파견했는데...
스케일크게 도쿄에서해도 괜찮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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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껍때기 |
｜ 2016-05-31 오후 11:50: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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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사범님! 김장훈씨!
그냥 불러봅니다. 너무 자랑스러워서요~~!!
이참에 독도사랑바둑대회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주는 기업이 나타나주면 금상첨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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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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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껍데기 나발부는소리하네........키이스트 과학자가 만배는더 자랑스럽다 이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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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 |
｜ 2016-05-31 오후 10: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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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님은 좋은 글을 많이 올려 즐겨읽고 있는데 가급적 한글로 올리면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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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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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문만 읽을줄 아시나요/ 배우세요..한자도 우리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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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메미르 |
｜ 2016-05-31 오후 7: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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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네. 독도에서 한 판 좋은 취지와 기획이군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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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극유연 |
｜ 2016-05-31 오후 7:4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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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김장훈 두 분 모두 보기 좋습니다. 독도 대국은 보다 큰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독도에서 포퍼먼스 할 때마다 일본은 딴지를 걸었었죠..
과연 김장훈과 이세돌9단의 이번 행사엔 어떤 딴지를 걸지 자못 궁금하네요..
아무튼 이런 평화스런 바둑 포퍼먼스로 인류가 더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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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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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넘들 대마도는 겁나서 못가고 금강산은 가지못해못가나? 백두산부대 전망대에서 둔다면 내가 이해를하지...속보이는 지룰 고마해라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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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객행 |
｜ 2016-05-31 오후 7: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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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래면 뒷동산에 불나는데 참 한가하고 태평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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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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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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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잘가 |
｜ 2016-05-31 오후 5: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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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참 좋다. 김장훈. 예전에 장훈이라는 유명한 야구선수가 있었는데 가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도 합니다요. 제 어릴때 장훈은 참 우상같은 선수였는데요. 안타왕이었지 싶습니다. 김장훈 선수 아니지 가수도 야구를 잘 할 것 같습니다요. 헤헤헤 농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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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묘땅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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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세요 김병조가 한말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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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6-05-31 오후 5: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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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대로 다 타시오, 타다 말진 부디 마소/ 타고 다시 타서 재 될 법은 하거니와/ 타다가 남은 동강은 쓸 곳이 없소이다// 반 타고 꺼질진대 아예 타지 말으시오/ 차라리 아니 타고 생낙으로 있으시오/ 탈진대 재 그것조차 마저 탐이 옳소이다 -鷺山 李殷相, 사랑. 치열한 승부사로 20年間을 옹골지게 보내온 이세돌 9段이 바둑보급에 나선 모습이 아마추어 바둑人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이세돌 氏, 한발짝 뒤로 물러나 프로棋士會와 圓滿히 解決하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바둑판은 네모나지만 바둑돌은 동그랗습니다. 묻고 따지지도 말고 세상 좀 둥글둥글하게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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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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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고 해도 이세돌 9段은 大韓棋壇의 산보배입니다. 앞으로도 10年 程度는 大韓棋壇을 짊어지고 갈 新銳들을 酷毒하게 담금질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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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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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말. 한글로 쉽게 써 보시면 어떻하신지요.
아름답고 뛰어나며 훌륭한 말씀을 많이 하시니 바로 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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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핫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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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아있는 모든것은 진화한다. 인간도 동물. 동물이란 살아서 움직인다는 것아닌가? 이세돌은 확실히 정신적으로 살아있는 바둑기사다. 물에 물탄듯 , 술에 술탄듯, 알고도 모르는듯, 그냥 그렇게 비정상인줄 알면서도 속해있는 집단에 어쩔수없이 따라가는 기사들은 자신의 얼굴을 거울에 비추고 어떻게 사는게 정상인지를 물어보라.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도 아닌것은 아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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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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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거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가 한자에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댓글을 쓸 때 한자혼용을 합니다. 그러면서 한자어(漢字語)와 친숙해지려고 합니다. 만인이 보는 댓글난에서 한자혼용이 웬 말이냐고 비난하는데 국한자혼용의 댓글이 오로 댓글공간의 다양성 측면을 고려해 봤을 때는 결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한솔핫워러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서로 양보 없이 평행선만 달린다면 해결해 나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인 타협안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00% 공정한 사회 건설은 100% 불가능한 일입니다. 불의(프로기사회의 정관이 불합리한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와 맞서 싸우는 이세돌 9단의 용기와 신념은 높게 평가하나 때로는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점진적으로 조금씩 고쳐나가다 보면 지금보다 나은 프로기사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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