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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조리그 TV광고 나들이 나선 중국프로기사
창하오9단, 뤄시허9단, 구리9단 등 6명이 무료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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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녜웨이핑9단, 마샤오춘9단, 위빈9단, 창하오9단, 뤄시허9단, 구리9단 등 6명이 중국갑조리그를 홍보하는 TV광고를 찍어 화제다. 이 광고는 30초정도의 분량으로 6월초부터 후난방송 등 지방방송을 통해서 방영됐으며, 세계적인 영화감독인 장이모(張藝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광고의 제작비용은 150만달러로 상당한 비용이 들었지만 중국갑조리그를 홍보한다는 차원에서 기사들은 모두 무료로 출연했다. 이 광고는 “화(和)”를 강조한 이미지 광고로 전체 내용중 아무런 대사가 없으며 맨 마지막에 “중국지혜 화성천하(中國智慧 和成天下)”라는 말로 끝을 맺고 있다. 2006 중국갑조리그의 대회 타이틀명이면서 후원사인 바이샤그룹(白沙集團)이 생산하는 담배 이름이기도 한 “중국화(中國和)”는 평화와 2008년 북경올림핌의 ‘조화’라는 주제와 서로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 장감독은 또한 바둑의 최고 경지인 조화로서 문화와의 조화를 부각시키고자 하는 제작를 표현했다.  중국기사중 이전에 TV광고를 찍었던 기사로는 녜웨이핑9단이 제약회사 광고(氧立得)와 중국전통술 광고(古井貢酒)를 찍었으며, 류샤오광9단 역시 제약회사 광고(芬必得)에 출연한 바있다. 창하오9단 역시 죽엽청주, 히타치전자 등의 광고를 찍었으며, 오래전에 류9단이 찍었던 제약회사 광고(芬必得)를 이어받아 출연하기도 했다. 마9단은 광고제의를 받은 적이 있지만 제시한 금액이 너무 적어 사양한 적이 있으며, 지금까지 TV광고를 찍지않았지만 이번 중국갑조리그 홍보광고에는 무료로 적극 출연했다. 중국 프로기사들이 TV광고 모델로 출연할 경우 출연료는 보통 약 30만위엔선(한화 약 3500만원)에서 결정된다고. 한국 프로기사들중에는 유창혁9단(Hite맥주) 등이 공중파 TV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세계랭킹 1인자인 이창호 9단은 수 많은 방송출연과 광고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한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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