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g){kind=logo}
|
김기용, 본격기전에서 우승하고 싶어요!
SK가스배 우승한 김기용 4단 현장인터뷰
|
||||||||
우승을 축하한다. 최종국은 대역전극이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3판의 결승 대국은 어땠나? 내용이 맘에 들었는지 궁금하다. 좋았던 판이 한 판도 없다. 첫 판도 안 좋았던 것 같고 두 번째 판은 말할 것도 없다. 최종국은 워낙 운이 따랐던 바둑이라 뭐라 하기 어렵고…. 마지막에 보여준 코붙이는 맥점은 기가 막힌 결정타였다. 그 수를 보고 있었나? 초읽기에 몰려 경황이 없었지만 살리는 수를 계속 연구하다 보니 그 수가 자연스레 보였다. 비씨카드배 우승에 이어 SK가스배까지 신예기전에서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를 뒤돌아 봤을 때 만족할 만한 성적인가? 나름대로 잘했다고 위안할 수 있겠지만 다른 기전 성적이 워낙 좋지 못해 크게 만족하진 않는다. 더 분발해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내년 목표는? 신예기전 외의 다른 본격기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올해 신예기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한상훈 3단부터 시작해 강유택 2단, 김승재 2단, 류동완 초단 등 많은 신예들이 좋은 성적을 냈는데 앞으로 김기용 4단과 가장 많이 경쟁할 기사는 누구라고 보는가? 강유택 2단이나 박정환 3단을 들고 싶다. 지금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앞으로의 활약이 더 무서운 기사들이다. 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많이 할 것 같다. 공부는 많이 하는가? 연구생 때와 비교한다면 어떤 것 같은가? 연구생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게을러졌다(웃음). 연구생 시절에는 하루하루가 바둑을 빼놓으면 말이 안 되는 생활이었으나 프로가 되면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다. 프로가 되면서 특별히 개인적인 공부는 하지 않고 소소회 리그나 대회를 통해 공부를 한다. 취미생활이 궁금하다. 바둑 외에 즐겨하는 취미생활은 없는지? 특별한 건 없다. 동료 기사들과 잘 어울리는 정도? 게임이나 카드 등 동료 기사들이 즐기는 건 다 할 줄 아는데 특별히 혼자서 즐기는 건 없다. |
||||||||
|
||||||||
|
||||||||
|
||||||||
|
||||||||
AKARI
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충무로3가) 한영빌딩 6층 [사업자정보확인]
제호 : 사이버오로 I 발행인 : 곽민호 I 편집인 : 정용진 I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02753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병준 I 발행일자 : 2013년 7월 26일
E-mail:oper@cyberoro.com Tel:02-2285-6950 (상담시간10:00~14:00) Fax:02-2285-6955
Copyright ⓒ 세계사이버기원 Corp. All rights reserved.